[7] 무관사 용법 (1부)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무관사를 공부하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명사 앞에 관사가 생략된 무관사를 공부해 보겠습니다. 내용이 많기 때문에 1,2부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1. 무관사의 의미


관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설적으로 관사가 없는 경우입니다. 관사가 없이 쓰이지만 무관사 (명사 앞에 관사가 없는 경우를, 이 책에서는 무관사로 칭합니다)는 명백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I drink milk every morning.   (셀 수 없는 명사, 무관사)

(해석: 나는 우유를 마신다/ 아침마다)

(속뜻: 나는 약간의 우유를 마신다/ 아침마다)


(2) Books are my friend.  (복수형, 무관사)

   (해석 : 책들은 내 친구다)

   (속뜻 : 모든 책들은 내 친구다)


(1)번에서 무관사로 쓰인 ‘milk’우유 중의 일부를 말합니다. 이는 부정관사에서 ‘~중의 하나와 대응되는 의미입니다. (2)번에서 ‘books’는 특정한 책이 아니라 전체를 의미합니다. 역시 부정관사의 집단 전체와 대응됩니다.


위에서 보듯이 무관사는 관사와 대응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집단 중 일부집단 전체를 나타냅니다.



2. 무관사를 쓰는 경우


일반적으로 무관사는 셀 수 없는 명사 앞’, ‘복수 명사 앞그리고 셀 수 있는 명사앞에 옵니다. 각 경우 별로 살펴 보겠습니다.


(1) 셀 수 없는 명사 앞

   ex) Fire burned everything in the mountain.

       (불은 모든 것을 태웠다/ 산에서)

Fire는 셀 수 없는 명사이므로 무관사입니다.


(2) 복수 명사 앞

   ex) Firefighters tried to save animals from the fire.

      (소방관들이 나무들을 구하려고 했다/ 그 화재로부터)

복수 명사이므로 무관사로 쓰였습니다.


(3) 셀 수 있는 명사 앞

   ex) Water was carried by helicopter to the burning forest.

      (물이 비행기에 의해서 운반되었다/ 불타는 지역에)

    

특히 (3)번에 주의해야 합니다. ‘helicopter’셀 수 있는 명사인데도 불구하고 무관사로 쓰였습니다. 관사에서도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용법 중의 하나이므로 별도로 설명하겠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무관사 용법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송성태 샘이 쓴 "8배속 VOCA"가 출간 되었습니다. 

송성태 8배속 VOCA 보러가기 클릭!

'송성태 영문법 > 핵심정리 2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급으로 최상급 표현  (4) 2014.04.02
any other 단수 / 복수  (0) 2014.04.01
삽입절이란?  (4) 2014.03.28
관계대명사의 생략  (12) 2014.03.27
the last thing I want 의미  (3) 2014.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