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칸 추론 100제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저와 동료 선생님들이 작업한 교재를 소개합니다.
빈칸 추론 100제!



들어가면서


1. 왜 빈칸추문제가 중요한가?

빈칸추론 문제는 수험생들이 1등급으로 가기 위한 최종 관문이다. 아울러 언어영역화 되고 있는 최근 영어에서 빈칸추론은 그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비록 2015학년도 수능에서 빈칸 추론문제는 줄었지만, 난이도와 배점이 높아졌기 때문에 빈칸추론에서 고득점을 얻지 못한다면 영어 영역에서 1등급을 달성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2. 빈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지문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야 한다. 이 책의 빈칸추론 풀이 전략을 통해 연습한다면 어려운 빈칸 문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3. 이 책은 빈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가?

글의 중심 내용을 찾아 빈칸을 해결할 수 있게 하였다. 빈칸은 ‘막연느낌’이 아니라 주장을 찾으면 쉽게 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책의 특징


1. 인터넷 수능 독해연습에서 출제 가능성이 있는 지문을 선별하였다. 

1권과 2권에서 각각 50문제 씩 총 100개의 우수 지문을 선별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준에 중점을 두었다.

(1) 글의 흐름이 논리적인가?

(2) 글의 내용이 얼마나 참신한가?

(3) 글의 내용이 얼마나 교육적인가?

 

2. 평가원 원칙에 따라 선지를 구성하였다.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해야만, 정답을 찾을 수 있게 하였다.

 

3. 공부하기에 편리 하도록 해설을 구성하였다.

글의 중심 내용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고, 또한 난이도가 높은 문제의 경우에는, 정답과 오답인 이유를 설명해 두었다.



 빈칸 추론 100제


CONTENTS


Part 1 빈칸풀이 전략 ---------------------------------- p.3

Part 2 실전 문제 100 --------------------------------- p.7

Part 3 정답 및 해설 ---------------------------------- p.58



 


빈칸 울렁증을 깨끗히 청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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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독학으로 공부하기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토익을 독학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보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어느 토익 수험생님께 보내드린 답장입니다. 

편의상 제자 이름을 혼용(?)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상호님.


답장이 늦었습니다. 

주말에는 가족들 '시중'을 들어야 되거든요.

(여친과 결혼하시면 알게 될 겁니다. ㅎ)

 

상호씨 메일 받고 나니 'C언어' 공부하던 추억이 새록 거리네요.

시간나면 다시 공부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컴퓨터 언어가 꽤 재미있었거든요. 다시 '언어' 공부할 때는 제가 조언 부탁드려야 겠습니다.


상호씨 메일 안에 답이 있는 것 같은데요. (^ ^)

1. 기본 단어 공부.

2. 문법 개념 정리.

3. 듣기 공부.

4. 스피킹 공부

 


차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기본 단어 공부


토익에 보면 'stapler, invoice'같은 'business 용어(?)' 등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절대다수는 평범한 기본단어들입니다. 'business 영어'라고 외계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러니 기본 단어장을 하나 선택하신 이후, 반복해서 외우면 됩니다. 그런 다음에 토익 문제집등에 나온 '소위 토익용 단어'들을 공부하시면 됩니다.

 


2. 문법 개념정리


토익 문법은 수능만큼 어렵지 않습니다. (진짜입니다) 문장이 짧기 때문에 기본적인 내용을 물어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먼저 개념을 이해하신 다음 간단한 예문을 통해 익히시길 바랍니다. 기초를 잊어 버리셨다면 시험에 많이 나오는 자동사와 타동사, 문장 5형식, 관계사 등을 먼저 공부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3. 듣기 공부


우리 나라 영어 수험생들이 가장 약한 부분이 듣기입니다. 자막을 보면서 영화나 미드를 보다보니 '들린다'고 착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듣기를 제대로 공부하려면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저는 cnn을 '딕테이션'하는데 하루 2시간씩 1년 걸렸습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또한 듣기에는 상당한 독해 실력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말씀드려서, 스크립트를 눈으로 보고도 해석이 안되면 들리지 않습니다.


그러니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듣기하려는 생각은 지양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그것보다는 점수를 올리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셔야 합니다.


제가 추천하는 듣기 공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토익 듣기 문제 받아쓰기

점수를 올리는데 가장 효율적입니다. 토익 듣기 모의고사를 1회분 선택하신 다음 '모든 문제'를 받아쓰기 하시면 됩니다. 문제마다 더이상 안들릴 때까지 반복해서 들으면서 받아 쓰기를 해야 합니다. 무식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토익에 나오는 듣기 패턴을 읽힐 수 있기 때문입니다. 1회만 받아쓰기 해도 웬만한 것들은 들리게 됩니다.


듣기가 너무 힘들면 이어폰을 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피커 보다는 이어폰이 잘 들리거든요. 반복할 때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쓰시면 됩니다. 무료로 배포되는 '골드 웨이브'나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사운드 포지'가 아주 좋습니다. 시각적으로 구간반복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폰의 구간반복은 시간 낭비가 큽니다.


이렇게 공부한 듣기 문제를 스마트 폰이나 mp3에 넣어서 '계속' 들으면서 외우시길 바랍니다. 스피킹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 번 듣고 버리면 남는 것이 없습니다.


(2) 미드 시청

좋아하시는 미드를 아무거나 '영어 자막만' 켜고 시청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내용이 안들어 오면 먼저 우리말 자막을 보시고 내용을 파악하시면 됩니다. 꼭 영어 자막을 켜 놓고 보시길 바랍니다. (미드 폐인이 될 염려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ㅎ)


 

4. 스피킹 공부


무리한 욕심을 내시 마시고 패턴을 외우시길 바랍니다. 듣기가 스피킹보다 먼저입니다. 들리지 않으면 말할 수 없습니다. 토익 문제집등에 보면 기본 패턴이 있습니다. '소리내서' 여러번 읽은 다음 외우세요. 말을 시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공부는 영역별로 함께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럼 열심히 공부하셔서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sincerely, 송샘



이상으로 토익 독학으로 공부하기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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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듣기 공부법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버 시간에는 영어 듣기 공부법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영어듣기 공부법 동영상입니다.



리스닝은 독해력입니다. 


리스닝의 목표는 ‘미드’ 즉 ‘미국 드라마’를 알아 듣는 것입니다. 저학년일수록 리스닝 실력은 놀랍게 증가합니다. ‘심슨가족’같은 드라마 또는 ‘영어 연설문’ '또는 VOA(Voice of America)등 재미있고 훌륭한 소재가 차고 넘칠 만큼 많습니다.


단,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학생이 영어로 써 놓은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들리기를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즉 단어와 독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청취력은 늘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고도 모르는 것을 귀로 듣는다고 알 수 있을까요?


리스닝의 기본은 어휘가 뒷받침된 독해력입니다.



 다음은 영어 듣기 공부에 도움 훌륭한 듣기 자료들입니다.


1. 드라마 심슨 가족

2. VOA (Voice Of America) (미국의 소리 방송)



1. 심슨가족(The Simpsons)


호머    핵발전소 안전기술자, 취미 : 소파+맥주+풋볼감상

마지    아내

Bart    장난꾸러기 아들

리사    영리한 딸

메기    막내딸


심슨가족은 미국 어느 중산층 가족을 등장인물로 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애니메이션 드라마입니다. 가족이나 학교, 직장 등에서 보이는 일상, 미국 사회의 여러 모습, 가치관, 사회문제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룹니다. 풍자와 유머를 주요 표현방법으로 사용하면서 미국에서 20년 이상 큰 인기를 얻었고, 전세계에서도 역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는 미국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수성이 있고, 다른 나라 사람들도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 중에서 가정, 학교, 직장 등 한국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을 나타내는 내용에 집중해서 짧고 자주 사용되는 표현을 익힘으로써 자연스럽게 어휘와 듣기, 말하기 등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또 이야기가 회마다 별개로 구성되어 있고, 내용의 흐름이 단순하며 빨리 전개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공부라 생각하지 않고 재미있는 만화를 본다는 마음으로 실용적인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2.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


http://learningenglish.voanews.com/

미국의 소리 방송은 전세계에 영어로 된 뉴스를 제공하는 방송으로 역사가 70년이나 됩니다. 미국정부가 비용을 부담하는데 규모와 비용이 상당한 만큼, 다루는 주제도 정치, 경제 등의 뉴스 뿐 아니라, 과학이나 역사, 교육, 일상 등 아주 다양합니다. 또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미국이 아닌 전세계에 전달하고자 하기 때문에, 좀 더 또렷하고 약간 느린 발음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듣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듣기실력이 상당수준에 도달하지 않은 학생에게 유용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영어 듣기 공부법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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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비법: 내신 대비 

아래 글은 '최강 입시전설: 꼴찌, 동경대 가다'에서 옮긴 내용입니다. 만화지만 그냥 보고 넘기기엔 아까운 내용들이라 올려 놓습니다. 시간 내셔서 한 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말 그대로 '에듀 테인먼트'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글 뉘앙스를 살리기 위해 경어체를 쓰지 않은 점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내신대비 컨디션 조절법 (시험 전날)


야구나 축구 등의 스포츠는 물론 연극이나 음악의 경우도 항상 같은 조절법으로 컨디션을 가다듬는 것이 상식이다. 시험이란 종이 위에서 출제자와 시합하는 것과 같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기 위해서는 적절하게 컨디션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1) 절대로 밤을 새지 않는다.

외운 내용은 일단 단기 기억으로 보존된다. 이건 금방 잊어 버린다. 하지만 자는 동안 단기 기억은 장기 기억으로 바뀐다. 따라서 공부한 내용을 잊지 않고 시험에 활용하려면 밤샘은 금물이다.


(2) 여러 가지 공부법을 이용하여 문제를 풀어라.

시험 전날 ‘다양한 공부법을 시험해 보는 것’은 혼란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식을 벗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뇌는 안 해보던 일을 할 때 기계적인 일상 업무를 할 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똑같은 일을 반복하면 지겨워진다. 보통은 교과서를 읽고 문제집을 대충 읽고 시간이 남으면 또 다시 교과서를 읽거나 문제집을 푼다. 이 경우, 두 번째 볼 때는 처음 볼 때보다 집중이 안 돼서 효과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기억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풀더라도 머리를 써서 다양한 공부법으로 파고 든다면 효과는 증가한다. 제대로 시간을 들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사람은 공부법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공부는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 뇌가 자극을 받아 활성화 되면 풀 파워를 끌어 낼 수 있다.


일례로 수학 문제를 푸는 경우다. 일단 문제를 다 풀면, 다음엔 문제는 풀지 않고 답을 읽는다. 다 푼 문제의 답안을 읽으면서 어떤 문제였는지 상상한다. 그러면 하나의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두 번 반복할 수 있다. 이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은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그것을 푸는 일이다.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것은 수동적이다. 스스로 문제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적극적인 공부법이다. 문제를 만들 때 답을 정해야 하므로 미리 한 번 생각해야 한다. 이 방법은 공부 효과가 두 배라 기억에 깊이 남을 수 있다. 그 문제를 풀 때 한 번 더 생각하기 때문에 두 배의 효과를 본다. 출제자의 의도를 예상할 수 있게 되면 자신이 만든 문제와 비슷한 문제가 실전에도 나올 수 있다.



(3) 자기 전까지 공부를 계속하라. 자기 전에는 암기를 해라.

자고 있을 때 장기 기억으로 변하므로 자기 전까지 필사적으로 공부한다. 그리고 따뜻한 우유를 한잔 마신다. 우유에는 불안감을 해소시켜주는 트립토판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편히 잘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바로 잠자리에 들어라. 목욕을 다음 날 하라. 시험 전날 긴장을 풀기 위해선 자는 것이 최고이다. 자기 전에 목욕을 하면 두뇌도 몸도 전원이 꺼져버려 정신을 놓치고 흐트러지기 쉽다. 중간 테스트의 경우 자기전까지 끈질기게 암기하고 잠을 푹 자는 것이 최고이다.



(4) 1.5시간의 배수 시간 동안 자도록 해라.

편안한 수면을 위해 흥분을 가라 앉히는 효과가 있는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자라. 목욕은 밤이 아니라 시험 당일 날 아침, 더운 물로 할 것. 잠 시간은 램수면과 넌램수면의 주기인 1.5시간의 배수로 자는 것이, 깨어났을 때 피로감을 떨치기 쉽다. 그리고 다음 날은 평소보다 더운 물로 샤워를 해라. 정신이 바짝 들어 두뇌 활동이 활발해 진다.



(5) 당일 날 아침엔 교과서를 읽지 마라.

안 보면 불안 하겠지만 당일 아침은 천천히 읽을 시간이 없어서 대충들 보게 된다. 그 정도라면 안 읽는 거나 마찬 가지다. 교과서를 보게 되면 페이지를 넘길 때 보이는 수 많은 글자들로 인해 내용이 방대해 보이고, 정말 그것들을 다 외웠는지 점점 불안해져 자신감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자신감 상실’은 시험은 물론 어떤 승부에서든 최대의 적이다. 반대로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강한 마음이 필요하다. 자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당일 아침은 허둥대지 말아야 한다. 준비 다 됐다는 자신감을 갖고 집을 나서라. 뭔가 하려면 단순한 것이 좋다. 영어 단어장, 수학 공식 확인, 그 정도가 적당하다.


'꼴찌 동경대 가다'에서 옮김


그럼 다음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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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영역 독해


점점 언어영역화 되어가는 수능 영어영역 독해.

어떻게 공부할까요?


PART 1




PART 2




1. 영어식 논리구조를 읽혀야 합니다.


영어식 논리 구조란 무엇일까요?

단락 중심의 사고를 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리딩 지문들을 대할 때는 단락 중심의 사고를 해야 합니다. 잘 쓰여 진 지문일수록 영어 글 논리구조를 정확히 따릅니다. 즉, 서론, 본론, 그리고 결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식 사고란 별 것 아닙니다. 영어가 사용되는 논리적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죠. 서론에서 주제 제시하고, 본론에서 증명이나 반박을, 그리고 결론에서는 정리합니다. 이런 논리구조를 글을 통해서 확인한 다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2. 핵심어, 주장, 근거를 파악해야 합니다.


핵심어, 주장, 근거란 무엇일까요?

다음 글을 봅시다.


Zilla : I've finally seen the movie, Yonggari!

JJIN : Oh, you have. How was it.

Zilla : You strongly recommended that I must see it. I'll kill you. 

        It was the worst movie of my life. Total waste of time and money.

JJIN : But your species was a star in that movie. You should be proud of it.

Zilla : Stop teasing me JJIN. Anyway, Yonggari was a complete crap. 

        It's because the funny comedian made it.




3. 핵심어, 주장, 근거


핵심어라는 ‘무엇에 대한 글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보통 한 단어(명사형)입니다. 위 글은 ‘용가리’에 대한 글이므로 핵심어는 용가리입니다. 주장이란 글에서 말하려는 주된 내용으로 ‘핵심어는 ~이다’의 형태로 정리됩니다. 이 글에서 주장은 ‘용가리는 허접하다’ 쯤 되겠습니다. 근거라는 것은 주장에 대한 이유입니다. 위 글에서 ‘용가리가 허접한’ 이유는 ‘개그맨이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근거는 ‘개그맨이 만들었다’가 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핵심어, 주장, 근거 정리

핵심어  : 용가리

주장     : 용가리는 허접하다.

근거     : 개그맨이 만들었기 때문이다.


짧고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간단하고 명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참고.

위의 내용은 그저 재미있는 예로 든 것이므로 오해없으시길 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심형래씨와 그의 도전을 높이 평가합니다. 새로운 것에 모든 것을 거는 것, 멋지지 않습니까?  


영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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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법 공부 제대로 합시다!


안녕하세요, TAKE 2 송샘입니다.
오늘은 방학맞이 문법 공부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동영상만 보셔도 되고, 글을 함께 읽으셔도 됩니다.


열공!



수준별 집중학습


여름 방학 4주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특히 문법과 같이 체계적인 분야를 학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주의할 것은 여름 방학동안에 모든 문법을 끝내겠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입니다. 문법은 아주 방대합니다.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이 영문법입니다. 그러므로 '완전 마스터‘라는 달성하기 힘든 목표를 정해 놓으면 좌절하고 맙니다.


대신에 자신이 약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조동사 파트가 약하면 조동사 부분만을, 가정법이 약하면 가정법 부분만을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학습자의 수준별로 영어 문법을 공부하는 가이드입니다.




1. 문법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는 학습자

 - 욕심을 버리세요.


일단 기본 개념을 익혀야 합니다. 문법에서 기본 개념이라 함은 ‘문법 용어’입니다. 1주 정도면 중요한 문법용어 100개를 확실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개념 학습과 동시에 각 영역별로 학습을 시작해야 합니다. 문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사로 이루어진 문장의 5형식입니다. 자동사 타동사의 구별부터 시작해서 문장의 5형식을 철저하게 익혀야 합니다.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실제로 문장을 분석해 보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해당 예문들을 영작할 수 있는 정도로 공부하면 됩니다.


영어 문법에 대한 용어 정리와 문장의 5형식만 철저하게 끝내도 문법에 대한 눈이 뜨입니다. 실제로 다른 파트에 대한 학습이 없어도 어느 정도 영어 문장 구조가 보이게 됩니다. 그만큼 동사로 표현되는 문장의 5형식은 중요합니다.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닙니다. 실력있는 선생님과 훌륭한 교재, 그리고 학습자의 노력이 함께해야 얻을 수 있는 결과입니다.


문법이 약하다고 느끼시면 기본 개념 100개를 정리하세요. 동시에 동사를 중심으로 한 문장의 5형식을 철저하게 익혀세요.





2. 문법에 대한 개념은 있는 학습자 

- 욕심을 내세요.


보통 영어 문법에서 중급 정도의 실력을 가진 학습자입니다. 이 단계의 학습자가 범하기 쉬운 치명적인 오류는 ‘쉬운 교재를’ ‘처음부터’ 반복하는 것입니다. 문법 교재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입니다. 중급 학습자에게 이러한 방법은 황금같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학습 동기와 의욕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고등학생이 중학교 수업을 듣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짧은 여름방학이기에 시간을 아껴서 공부해야 합니다.


중급학습자의 경우에는 ‘선택적 학습’이 필요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짧은 복습’과 ‘심화학습’을 해야 합니다. 기본 개념을 간단하게 정리하면서 4개 챕터정도를 확실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보통 이 단계의 학습자는 기본 개념은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어도 답을 맞출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맞춘 문제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즉, 머리 속에 있는 생각을 문법용어를 써서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문법내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정법이 무엇인지 대충 알고는 있지만, 가정법 과거의 형식을 말하라면 머뭇 거립니다. 조동사가 뭔지도 알고는 있지만 would의 용법을 설명하라면 힘들어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기초를 반복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자신이 약한 영어 문법영역 네 개를 골라서 공부해야 합니다. 조동사, 가정법, 수동태, 시제, 관계대명사 등 구체적인 챕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소위 말해서 ‘파야’합니다. 기본이 있는 상태라서 4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시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실 여름방학 집중학습이 가장 어울리는 대상이 바로 이 단계의 학습자입니다.




3. 문법을 잘하는 학습자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소위 영어의 상급학습자입니다. 수능 영어영역에서는 항상 1등급을 맞습니다. 이 단계의 학습자가 범하기 쉬운 실수는 ‘완벽에 대한 집착’입니다. 영어 선생님만큼 ‘완벽’하게 문법을 설명하고 싶은 욕구입니다. 물론 바람직한 욕망이지만 시간낭비입니다. 이 단계의 학습자는 마라톤으로 치면 거의 35km 구간을 선두그룹에서 질주해 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6km에서 오버페이스를 하는 꼴입니다. 결국 페이스가 흐트러져 레이스 자체를 망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자신을 믿고, 페이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기출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서 감을 유지하면 됩니다. 감을 유지하는 것, 상급 학습자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무더운 여름 감을 잃어버리면 회복하기 힘듭니다. 욕심을 버립시다. 이미 잘하고 있는 영어문법을 더 잘하려고 하다가 ‘교각살우’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각 단계별 학습자가 여름 방학 4주 동안에 영어 문법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개괄적으로 보았습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뜨거운 땀 방울이 찬란한 보석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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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두 배로 빨리 읽어 봅시다.  (11) 2013.06.20

여름방학 영어공부



대부분의 학교들이 7월 16일부터 8월 15일 전후로 여름방학을 맞습니다. 여름방학은 중․고 재학생들에게는 뒤쳐진 학습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렇지만 여름 방학은 4주(27)에 불과합니다. 피서니 뭐니 해서 잠깐 한 눈을 팔면 방학은 지나가고 개학이 다가옵니다. 그럼 짧지만 절대적으로 중요한 여름 방학동안 어떻게 영어를 공부할까요?


전체적으로 간략하게 여름방학 영어공부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어휘 


영어 공부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어휘입니다. 여름 방학동안 3,000개 정도의 어휘를 마스터 하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자신의 수준보다 어려운 교재를 선택하여 꾸준히 외워가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예문을 통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예문을 통해 학습하지 않은 단어는 ‘죽어 있는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 문법


내신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문법입니다. 서술형으로 바뀌는 시험에서도 문법비중은 절대적입니다. 단, 단순히 문법 지식을 묻는 유형은 더 이상 출제되지 않습니다. 이해한 문법을 이용하여 문장을 만드는 능력, 다시 말하면 문법 활용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렇게 봤을 때 오히려 문법 비중은 더 높아 졌습니다.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법을 공부해야 합니다.



3. 독해


요즘 모든 재학생들이 EBS 문제집으로 공부합니다. EBS 교재에서 학교 시험이 출제되고 수능 문제 70%가 출제되는 현실에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그렇지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EBS 교재는 대부분 문제집이라는 것입니다. 문제집에 있는 문제의 정답을 맞춘다고 해서 영어실력이 느는 것은 아닙니다. 해석을 하고 내용을 정리한 다음 답을 맞추어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여름 방학때 만큼은 EBS 문제집 외에 수준 높은 독해에 도전해야 합니다. 영어 원서 한권 분량을 공부해야 독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4. 듣기


듣기의 비중은 갈수록 높아집니다. 영어 영역의 경우, 듣기의 비중은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듣기의 중요성은 알고들 있으면서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는 않습니다. 웬지 ‘듣기를 공부하면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라는 선입견에 사로 잡혀 있는 것 같습니다. 듣기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어휘와 독해에 시간을 할애하듯이 듣기에도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듣기를 공부합시다.




이상은 여름방학 영어 공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었습니다. 각 영역별로 구체적인 공부 방법은 다음 글에서 보기로 하겠습니다.


영어공부, 속지 마세요! 


욕망이라는 이름의 외국어


영어는 우리 주위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영어 때문에 콤플렉스나 우월감을 가지거나, 또는 그 사이 어딘가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외국어는 단순한 ‘수단’이라는 도구적 상태를 초월해서 ‘강남’, ‘서울대’, ‘부자’와 같은 욕망의 대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영어를 마스터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한 번쯤 가지는 꿈이자 욕망입니다. ‘영어 마스터’를 약간 무식하게 표현하면 ‘영어 정복’입니다. ‘정복’이라는 단어가 주는 ‘전투적’ 뉘앙스처럼 영어는 싸워서 희생을 치르고라도 가져야할 대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약간 변태적입니다.


이 글은 영어가 우리 사회에서 가지는 사회학적 의미를 보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 왜곡된 시각 덕분에 발생한 비이성적이고 변태적인 비법들 사이이에서 상식적인 학습법을 찾기 위한 것입니다.




지 마세요!


영어엔진을 달아라. 

영어공부 절대 하지마라. 

영어 완전 정복. 

아직도 단어를 외우는가? 

영어 독해, 다 읽으면 바보다!


이 외에도 시도 때도 없이 출처와 근원을 알 수없는 비법과 수상한 도사들이 등장하여 영어 정복에 대한 환상을 심어줍니다. 한 비법이 한탕하고 그 한계를 드러내면 또 다른 환상적인 비법과 ‘영어 도사’들이 등장하여 그 자리를 메꿉니다. 영어라는 엘도라도에 미친 황금광 시대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황금과일이 열리고 젖과 꿀이 흐른다는 ‘영어의 엘도라도’는, 무수한 다른 엘도라도처럼 거짓입니다.


영어 공부에 비법은 없을뿐더러 필요도 없습니다. 


쉽게 생각해 봅시다. 미국,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영어 네이티브 중에서 영어 못배운 사람 있습니까? 그들이 비법을 통해서 영어를 배웠습니까? 우리들은 비법으로 한국말을 배웠습니까?




안되는 건 안되는 겁니다.


우리 주위에는 말도 안되는 오해와 거짓말이 비법으로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들이, 단어만 알면 된다는 오해와, 영어로 생각하라는 거짓말입니다.


왜 그런지 다음 문장을 보면서 알아 봅시다.


1. are Animals happy they, health and they enough eat. Human majority beings, feels, ought to be , so long as but are not , at to least in a great of cases, one, have.


특별하게 어려운 단어는 없습니다. 그런데 1번의 의미를 알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다빈치 코드의 ‘랭던’ 박사쯤 되면 모를까 보통 사람들은 어림도 없습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단어만 알아서는 영어를 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학습 과정에서 알게 되겠지만 단어만 외우기도 사실 불가능합니다. 영어를 잘해야 단어를 더 잘 외울 수 있게 됩니다. 역설같지만 사실입니다.


1번이 말이 안되는 이유는 ‘영어의 문장규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단어들은 각기 맡은 역할과 쓰이는 자리가 정해졌습니다. 이렇게 단어들의 쓰임을 정해 놓은 것이 ‘문법’입니다. 영어문법은 다른 말로 ‘영어식 사고’, 조금 더 어려운 말로는 ‘영어에 대한 보편적 언어지식’이라고도 합니다. 영어를 정복했다는 것은 ‘영어에 대한 보편적 언어지식’을 획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들의 목표는 ‘영어에 대한 보편적 언어지식’ 습득이 되겠군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언어 학습에는 ‘결정적 시기(critical period)'가 존재합니다. 이 시기는 학자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대체로 12-14세 정도입니다. 이 시기 전의 외국어 학습자는 노력과 능력에 따라 네이티브같은 ’보편적 언어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완전 버터바른 영어‘를 익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얼굴을 보지 않고 음성만 들었을 때는 네이티브와 구별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14세가 넘는 학습자는 학자들에 따르면 ‘절대로’ 이 벽을 넘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해도 ‘김치 냄새나는 영어’ 밖에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말 그대로 14세라는 물리적 시기가 영어의 ‘넘사벽’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영어 도사들이 말하는 ‘영어로 생각하라’는 말의 허구를 알 수있습니다. 14세가 넘은 한국인 영어 학습자는 영어로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영어의 보편적 기능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는 시기를 지나버렸기 때문입니다.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하니 무리와 억지가 따릅니다. 결국 돈, 시간, 에너지 낭비로 끝나버립니다. 이 상황을 비유하자면 병원에서 MRI찍고 무당에게 치료받는 꼴입니다.




한국어로 생각합시다. 


한국어로 생각합시다. 영어를 공부할 때 우리가 가진 최고의 무기는 한국어입니다. 한국어에 관한 보편적 지식을 기반으로 영어의 보편적 지식을 비교, 분석해서 익히는 것입니다. 나쁘게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든든한 한국어 실력이 있기 때문에 영어를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똑 같은 환경이라면 우리 말을 잘하는 사람이 영어를 훨씬 빨리 배웁니다.

참고로, 1번의 ‘정상적인 문장’입니다. 다음 글에서 설명할 ‘구문’ 때문에 좀 복잡하니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영어를 이해한다는 것


I love you.


이 문장은 의미를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다음 글은 어떤가요?



이 문장을 'I love you.'처럼 이해하면 영어를 잘하는 것입니다.


1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구문들입니다. 참고하세요.


1번 구문들

① so long as ~: ~하는 한 ② Human beings; 인간(앞에 있는 animals에 대응되는 말), one; (일반적인) 사람 ③ ought to; ~해야 한다, be; 이다/ 있다/ 되다 ④ ( ) 안은 happy가 생략 ⑤ at least: 적어도, 최소한


1번 해석

(동물들은 행복하다/ 그들이 건강하고/ 충분한 먹을 것이 있으면. 인간들도, 사람이 느끼기에, 행복해야 하지만, 그들은 그렇지 못하다, 적어도/ 대다수의 경우에는)



 

그럼 다음 글에서는 구체적인 독해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영어를 두 배로 빨리 읽어 봅시다.



Q. 영어를 빨리 읽고 싶은데요?

A. 15,000개 이상의 단어를 외우고 영자신문이나 원서를 자주 접하면 됩니다.


반박할 여지가 없는 정답입니다. 그런데 질문하신 분께 맞는 답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분은 나름대로 영어를 공부했는데도 불구하고 독해 속도가 늘지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공부가 부족하니 더하라고 하는 것은 염장질입니다. 물론, 공부하지도 않고 영어를 잘하려는 사람들은 제외하고 말입니다.


속독은 어떨까요?


답답한 속도의 영어 독해에 지친 분들이 가끔 이런 질문을 합니다. 

일견 타당해 보이기도 합니다.


가벼운 '무성영화' 하나 볼까요?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까?

그럴리가요.



1. 속독은 난독을 만듭니다.


보통 빨리 읽으라고 하면 속독을 생각합니다. 그래서 안구 움직임 훈련을 하면서 1분당 ‘스캔’하는 단어 수를 늘리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속독으로는 진정한 읽기를 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속독은 무의미한 안구 움직임이기 때문입니다.

일정 속도 이상으로 안구를 빨리 움직이면 눈은 활자를 받아들이지만 뇌가 입력된 정보를 처리하지 못하는 데이터 스모그 현상을 겪습니다.


(2) 안구 주변 근육은 단련되지 않습니다.

속독 훈련은 안구를 상하 좌우로 심하게 움직이게 만듭니다. 이로 인한 안구의 피로도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약 5분만 속독식으로 글을 읽으면 눈의 근육은 비명을 지릅니다. 인체의 몇 군데 근육은 단련할 수 없습니다. 목 주위와 눈 주위 근육이 그것입니다. 속독으로 안구를 무리하게 움직이다 보면 필연적으로 안구에도 상당히 심한 손상이 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2. 글에서 중요한 것만 읽으면 되잖아요?


가장 어이없는 것이 이 주장입니다. 실제로 많은 영어 멘토들이 이렇게 말도 되지 않는 소리를 외쳐대면서 순진한 영어학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질문의 문제점을 살펴 봅시다.


‘중요한 것’만 읽는다... 


우리는 ‘중요한 것’을 찾기 위해서 글을 읽습니다. 그런데 2번과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읽기도 전에’ ‘중요한 것’이 눈에 보이는가 봅니다. 문장에서 키워드들이 ‘나 중요한 말이야’라고 외치는 것이죠. 인식의 순서를 무시한 터무니 없는 주장입니다.


우리는 당연하게, 읽고나서(또는 읽으면서) 이해합니다. 다 읽지 말고 중요한 것만 골라 읽으라는 것은 읽기도 전에 ‘이해를 먼저하고’ ‘읽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분명히 이렇게 읽을 수 있는 글이나 상황은 있습니다. 일례로 미용실에서 읽는 ‘여성지’를 정독하면서 읽는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대충’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누구도 미용실에서 여성지 읽는 것을 독해의 영역에 포함시키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주장하시는 분에게 이글은 소용이 없습니다.)


(2번 주장에 대한 그래도 성의있는 비판은 다른 글에서 하기로 하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정도로 반박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Q. 그럼 빨리 읽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까?

A. 물론입니다. 

    자신의 현재 실력과 약간의 노력만으로 독해속도는 비약적으로 늘어납니다.


이 글에서는, 현재의 영어 실력으로 독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겟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들은 ‘비법’과는 전혀 거리가 멉니다. 아주 상식적인 것, 이 글을 읽고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 몇가지 방법론 만을 적용하는 것만으로 여러분의 독해 실력은 두 배이상으로 향상될 것입니다. 


그럼 시작해 봅시다.


1. 의미 덩어리로 읽어라.


※ 다음 우리말 문장과 영어문장을 평소 읽는대로 읽어 보세요.

(1) 나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2) Our fathers brought forth on this continent a new nation.


대 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읽을 때 머리와 몸을 고정시키고 눈으로만 읽습니다. (1)번 우리말을 읽을 때는, 눈은 자연스럽게 한 문장을 의미 단위로 읽어냅니다.


(1) 나는 민족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즉 밑줄친 부분과 같이 덩어리로 읽어냅니다.


그렇지만 (2)번과 같은 영어문장을 읽을 때는 덩어리로 읽지 않고 한 단어 씩 읽어갑니다.


(2) Our fathers brought forth on this continent a new nation.


(1)번과 문장을 세 덩어리로 나누어서 읽을 때, 눈은 한 문장을 읽는데 세 번 멈추면 됩니다. 그렇지만 (2)번과 같이 단어 하나씩 읽게 되면 눈은 10번 멈추어야 합니다. 읽는 속도도 느려질 뿐만 아니라 의미 이해도 더 어려워집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영어를 읽을 때는 의미단위로 읽지 못해서 한 단어씩 읽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빨리 읽기 위해서는 덩어리로 묶어서 읽어야합니다.




그럼 어떻게 의미단위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2. 끊어읽기를 해라.


끊어읽기를 하는 방법은 무척 많습니다. 

어떤 선생님은 36가지나 되는 방법을 소개하더군요. 그 정도면 아마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끊어읽을 수도 있을 겁니다. 문제는 그렇게 많은 방법을 외우는 것도 힘들뿐더러 실제 독해에서 적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무한하게 많은 영어 문장들을 접할 때마다 36개의 패턴을 적용시킨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마 뇌가 마비되버릴 겁니다. 그러므로 적용하기 힘든 이것은 방법이 아닙니다.


끊어읽기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간단하며 곧바로 써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래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합니다.


(1) 주어가 길때 끊어라.

(2) 접속사 앞에서 끊어라.

(3) 전치사구(to 부정사 포함) 앞에서 끊어라.


이 정도면 충분히 곧바로 문장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 문장을 통해서 봅시다.

ex) Animals are happy /as long as they have enough food and health /to live.


이렇게 단순하게 끊어 놓는 것만으로도 문장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쉬워 집니다. 세 가지 끊어 읽기 원칙은 독해 속도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3. 손가락이나 펜을 사용하라.


ex) Animals are happy /as long as they have enough food and health /to live.


보통 사람들은 이 문장을 읽을 때 머리와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직접 해보시면 알겠지만 우리말과 달리 영어를 읽을 때는 끊어읽기를 했더라도 눈이 빨리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검지손가락이나 볼펜을 밑줄 위에 얹고, 위 문장의 밑줄친 부분을 따라 가면서 읽어 봅시다. 시선이 손가락이나 볼펜을 따라 이동하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손가락이나 볼펜 속도를 빠르게 하면 눈은 더 빨라집니다.


몇 번 해보시면 여러분에게 알맞은 속도를 찾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글자를 보고 있을 때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영어를 읽어 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방법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만으로 여러분들의 독해속도는 비약적으로 빨라지게 됩니다.




이번 글에서에는 추가적인 공부없이 현재 실력으로 독해 속도를 높이는 방법을 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독해실력 자체를 키우는 방법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솔직해 집시다



가장 여러번 본 책은 무엇입니까?


이런 질문을 받으면 다음과 같은 책들이 나옵니다.


삼국지, 걸리버 여행기, 로빈스 크루소, 종의 기원, 군주론, 돈키호테, 러셀, 심하면 칸트까지....

아, 세익스피어도 있군요.



솔직하지 못해요...


이 책들은 인류의 지혜가 담긴 고전들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책을 자주 보는 분들이 ‘정말로’ 있을까요? 웬지 이런 고전 하나쯤 들먹여야 교양을 뽐낼 수 있다는 ‘은밀한 과시’가 아닐까요?


고전의 정의를 ‘많이 들어 봤지만 읽지 않았고, 읽지 않을 책’이라고들 합니다. 인류 지성의 보고이다보니 자주 들어볼 수 밖에요. 그렇지만 읽으려고 손에 잡으면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어렵고 두껍거든요. 그리고 그림도 거의 없습니다.


시원한(?) 줄간격과 화려한 디자인, 그리고 인터넷 스크롤에 익숙해진 스마트폰 시대의 독자들에게 500페이지가 넘어가는 빽빽한 텍스트로 가득찬 고전을 읽는 것은 말 그대로 고문입니다.




군것질도 필요합니다.


왜 우리는 이러한 ‘고전’급 독서만이 진정한 책 읽기라고 생각할까요? 아마 이렇게 대답하겠지요. ‘삶의 지평을 열어주고, 인식을 어쩌고 저쩌고...’


그럼 고전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옛날 우리 어머니들은 삶의 지평이 좁은 분들인가요?


엄숙주의가 개그의 대상이 된 가벼운 세대입니다. 카리스마 최(배우 최민수씨)가 개그의 소재가 된 세상입니다. ‘가볍게, 더 가볍게, 공기보다 가볍게’라는 모토가 지배하는 현재입니다.


그런데 책에 대해서만은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엄숙주의가 아직도 판 치고 있습니다. 가벼운 책읽기도 필요합니다. 우리들은 밥만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군것질도 해야 합니다. 초콜렛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인스턴트도 먹어야 합니다.




1년 동안 고전 100권을 읽는다고?


어떤 분은 1년 동안에 고전 100권을 읽었다고 자랑을하고 책도 쓰곤 합니다. 우리 보통 사람들은 그런 말을 들으면 기가 죽습니다. 웬지 소중한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듯한 죄책감에 사로잡히면서...

고전 100권을 읽는다... 


고전을 3일에 한 권씩 읽는 셈이군요.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책꽃이 꽃혀 있는 고전 중의 고전 ‘보부아르’여사가 쓴 ‘제 2의 性’이 543페이지군요. 그것도 하권만입니다. 상권까지 합하면 1,000페이지가 넘겠군요. 이런 책을 3일만에 읽는다라...

이놈의 호기심에 그냥 넘어갈 수 없군요. 한 번 계산해 봐야겠습니다. 한 페이지 읽는데 아무리 빨라야 2분은 넘게 걸립니다. (독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는 무식하게 들어찬 텍스트들은 고려하지 않겠습니다.)


2분씩 1000페이지면 2000분이군요. 하루가 24시간이니까 분으로 바꾸면 24*60분 해서 1440입니다. 2000/1440하면 1.38일 걸리는군요. 아, 잠자는 시간은 빼야 하니까 2일쯤으로 잡아줍시다.


산술적으로는 가능해 보이는군요. 하루 종일, 밥도 안먹고, 일도 안하고, 화장실도 안하고, 물도 한 모금 들이키지 않고 읽는다면 가능은 합니다.




스캔은 독서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렇게 읽고 이해가 될까요? ‘제 2의 성’은 최고 지성인 보부아르 여사가 일생에 걸쳐 얻은 지식과 지혜가 녹아있는 책입니다. 몇 십년에 걸쳐 나온 역작입니다.


‘종의 기원은’ 비이글 호 세계일주를 마친 20대 중반의 다윈이 고향인 촌구석 슈루즈베리에 25년 동안 쳐박혀 쓴 책입니다.


아마 한 페이지 쓰는데도 몇날 몇일 걸렸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고전을 2분만에 한 페이지씩 독해하고 3일만에 한권을 읽어낸다라...

이건 독해가 아니라 스캔입니다. 눈으로 스캔하는 것입니다. 독서라는 것은 눈과 두뇌의 상호작용입니다. 눈으로 읽고 두뇌로 이해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서 얻은 것이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주면 최고입니다.





좋아하는 책을 읽으면 됩니다.


도대체 왜 이런 거짓말들을 할까요? 

답은 너무나 뻔합닌다. 


‘잘난척’하려고입니다. 


그 외에 다른 이유는 생각하기 힘들군요.


책은 어떤 책이라도 좋습니다. 원피스같은 만화책을 읽고 루피 선장의 의리에 감동 받아도 좋습니다. 베르세르크를 읽고 가츠의 실존적 투쟁과 불굴의 정신에 감동 받아도 좋습니다. 열혈강호를 읽고 돈키호테같은 한비광에게 매력을 느껴도 좋습니다.


자기만의 책을 읽으면 됩니다. 




참고로,

요즘 제가 가장 자주 보는 책은 ‘미우라 켄타로’가 지금도 그리고 있는 ‘베르세르크’입니다.

죽기 전에 완결되길 바랄뿐입니다.



영어단어, 이렇게 공부해라!


 부제: 올챙이 어휘 학습법  


내용이 아~주 많~~~습니다.

그렇지만, 

배움에 공짜가 있습니까?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여러분의 시간 값어치는 반드시 할 겁니다.


자, 시작해 볼까요?



개구리의 잘난척


올챙이 : 영어어휘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죠?  

개구리 : 원서를 읽으면서 문장을 통해 어휘를 익혀야 하느니라. 

           어휘를 따로 공부하는 것은 수준이 낮은 짓거리니라. (개굴 개굴 개굴....)


이렇게 도덕적으로 완벽한 가르침이 있으면 일단 의심해야 합니다.


과연 현실성이 있는가?


한국사람이 이렇게 백날 공부해봐야 Vocabulary를 익힐 수도 없을뿐더러 영어 잘할 수도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현실적으로 시간이 나지 않습니다.


300페이지 짜리 영어 원서를 읽는다 칩시다.

영어를 아주 빨리 읽는 편에 속하는 저도 페이지당 3-5분 정도 걸립니다. 한국어가 아니다 보니 더욱 정독(?)을 하게 돼서 그렇습니다.


사전을 찾아 가면서 읽는다고 하면 보통 한 페이지에 최소한 30분, 심한 경우는 몇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너그러이 30분을 잡아 봅시다. 300 X 30분. 150시간입니다. 24시간 원서를 읽었을 경우 순수하게 6일 정도 걸리는 셈입니다. 하루 종일 원서만 읽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3시간 잡아 주겠습니다. 


거의 두 달 걸리는군요.

(그런데 책을 하루에 두 시간 읽기는 합니까?)


일년에 원서 6권 읽겠군요. 

한국인의 평균독서량이 1년당 4권이랍니다. 

이 분은 영어만 읽다 끝나겠군요.




그래도 턱없이 부족합니다. 


10년 동안 영어만 읽는다 칩시다. 

60권 읽겠군요.


말이 됩니까? 

책 60권 읽고 어휘 공부 다한다는 것이요?

영국 미국 어린이들이 책 60권 읽고 자기들 말 합니까?


여러분은 책 60권 읽고 한국말 잘하시는 겁니까? 

이건 말이 안됩니다. 

최소한 6백권 분량의 정보는 접해야 합니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왜 이런 황당한 ‘괴담’들이 떠 돌아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vocabulary 익히다 보면 평생 원서만 봐야 겠군요. 이 소증한 인생에, 남의 나라 말만 익히다 갈겁니까?


원서 읽으면서 어휘 공부하라는 사람은 영어 실력이 ‘개구리’입니다. 실력이 돼서 원서를 읽는 거지 원서를 읽으면서 실력을 쌓는 것이 아닙니다. 피나는 노력 끝에 ‘개구리’가 된 그들은 ‘올챙이’들에게 잘난척 훈계합니다.


‘나는 처음부터 개구리였어’


말도 안되는 개뻥입니다. 이 개구리들의 개구라가 통하는 것은 그들이 ‘개굴개굴’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현재 영어를 잘하는 것이 개구리들에게 권위를 실어주는 것이죠.

어휘 공부 제대로 하고 싶으시면 ‘개구리들’ 말은 무시하세요.


올챙이에게는 나름의 길이 있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개구리는 없습니다.




자, 이제 올챙이 어휘 학습법을 4단계에 걸쳐 말씀드리겠습니다.



1단계 : 기초 단어

(외웁시다)


1. 기초 어휘들은 외워야 합니다.

어쩔 수가 없습니다. I, you, bridge 같이 일상적인 말들은 이미지 연상 어쩌고 할 것없이 그냥 외워야합니다. 이 단계는 기초중의 기초입니다. 요령이 통하지 않는 단계입니다. 무슨 수를 쓰던 그냥 외워야 합니다.


교육부 지정 초등 단어 800개

교육부 지정 중등 단어 1400개


이 단어들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여러분 주위에 있는 영어 개구리들보다 목청은 낮지만 평생동안 영어만 파고든 분들이 선별한 귀중한 연구결과 입니다. 이것을 외우는게 싫다면 차라리 외국어 공부를 포기하셔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연상법이니, 이미지니 예문이니 하시는 것, 웃기는 겁니다.


왜냐고요?


이 단어들은 아기가 처음으로 언어를 배우는 과정을 연구하여 단계별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아기가 말 배울때 엄마한테 이렇게 말합니까?


‘엄마, 단어 외우기 힘들어, 

이미지가 필요해, 

연상법이 필요해, 예문이 필요해...’

(거참, 맹랑한 녀석이죠?)


아가들이 7-8년에 걸쳐 몸으로 배우는 것입니다. 일단 철저하게 외우세요.




2 단계:  기본어휘

(맞춤 예문을 통해서 공부합시다)


예문을 통해 공부해야 합니다.

이 단계 어휘들에는 개념어가 들어갑니다. 자유니, 평화니 해방이니 하는 말들이죠. 우리가 일상에서는 잘 안쓰(?)는 말입니다. (오늘 하루 ‘해방’이라는 단어를 말해 보셨나요?)

그러므로 예문을 통해서 익혀야 합니다. 사용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아무 예문이나 보는 것은 시간낭비입니다.


liberated (해방하다)가 들어간 예문입니다.


(1) 아무 예문

Wondering what liberated horsemanship and what it does.

(무엇이 기수를 해방시켰고 그게 어떤 역할을 했지???)


인터넷 사이트에서 발췌한 예문입니다.

이런 예문은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이 문장이 가치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이 문장은 예문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문맥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다음 예문은 어떻습니까?


(2) 맞춤 예문

The master liberated his slaves.

(주인은 그의 노예들을 해방시켰다)


이제 liberate의 개념이 분명하게 잡히지 않습니까? 더불어 어떤 맥락에서 쓰인지도요.

렇게 잘 만든, 간결한 예문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어휘에 맞게 만들어진 간결한 예문으로 학습하시면 그 효과에 스스로 놀라시게 됩니다.


예문을 한 번 읽어보세요. 나중에 이 예문만 보면 단어는 곧바로 생각날 겁니다. 이미지화 시킬 필요도 없습니다. 맞춤 예문의 힘입니다.




3. 중급 어휘

(파생어를 공부합시다)


예문을 통해 기본 어휘를 익혔으면, 그것을 확장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 파생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접두어 접미어를 40개 정도 익히면 다음과 같은 확장이 가능합니다.




파생어 설명은 분량관계 때문에 동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이제 원서를 읽으셔도 됩니다. 그렇지만 재미와 잘난척을 위해서 읽으셔야 합니다. 전철 안에서, 타임지 제목이 보이게 팔에 끼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우리 보통 사람들은 이런게 행복입니다. (저만 그렇나요?) 

보통 이렇게 파생어 학습 과정을 마치게 되면 약 8,000개 정도의 vocabulary 실력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도 많이 부족하죠?


4. 고급 어휘

(어근을 공부합시다)


드디어 고급단계입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대부분의 영어책들을 사전없이도 볼 수 있습니다. 쉽지는 않겠죠? 하지만 성취감은 말할 수 없이 클 겁니다.


이제 어근(root)이 등장합니다.

수준 높은 어휘를 익히기 위해서는 어근학습이 필수적이거든요.


어근은 우리 말 한자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한자를 많이 아는 친구는 100% 우리말 어휘력이 뛰어납니다. 영어어근(root)에 익숙한 사람들은 100% 영어어휘 실력이 뛰어납니다. 어근학습은 고급어휘를 익히는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이며 검증된 방법입니다.


어근 act가 들어간 단어들을 잠깐 볼까요?



어근 설명은 분량이 많아서 동영상으로 대체합니다.




 congratulations!

(더 넓은 세계로 갑시다)


여기까지 공부하시고 나면 여러분들은 개구리가 됩니다. 이제 마음대로 하세요. 좁은 연못에서 올챙이들에게 개굴개굴 훈계하며 살지, 연 못 밖, 큰 강으로 나가서 수퍼개구리가 될지...


어떻습니까?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

값어치 있으셨죠?


내일, 영어 독해에 관한 글에서 또 뵙겠습니다!



영어단어 공부,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제목 보고 들어 오신 분들 있으시죠?

안심하세요, 내용은 충실합니다. (^ ^)

단, 무척 깁~~~~~니다.

동영상으로 보시면 한 결 편하실 겁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영어어휘를 어떻게 공부할까요?


영어 공부의 70%는 어휘학습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어휘 학습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불평을 합니다.


‘나는 머리가 나쁜가봐. 

단어를 외워도 외워도 까먹어. 

역시 머리가 좋아야해.’

‘우리 부모님 때문이야.’

‘엄마 아빠가 좋은 머리를 물려주지 않아서 그래!’


이렇게 애궂은 부모님 탓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인생에서 언제나 문제는 닥칩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고 넘어서면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돌이켜 보면 ‘나를 키운 것은 8할이 어려움 이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처방을 내려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그럼 어휘습득이 잘 안 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머리 탓

2. 노력 탓

3. 방법 탓


각 항목별로 분석해 봅시다.


1. 머리 탓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적 능력은 어휘 학습과 관련이 없을까요? 아닙니다.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로 7시간 동안 화장실 한 번 가고 앉아서 쓰면서 어휘를 공부하는 친구를 보았습니다. 유심히 지켜 보았지만 딴전을 피우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50개도 외우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 친구는 외국어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런 친구는 천 명중에 한 명 있을까 말까 합니다. 확률적으로 극히 드문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그러므로 1번 머리탓을 하는 것에 대한 답은 ‘머리탓도 있긴 하지만 드물다. 여러분은 아니다’입니다.




2. 노력탓


실제로 2번은 개인적인 성격과 관련이 있는 부분이라 타인이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자기 일을 게을리 하는 성격이라면 거의 100% 어휘 공부도 게을리 합니다. 수능 외국어 영역 1등급을 위해 필요한 어휘는 대략 1만개입니다. 토익, 토플, 텝스는 1만 3천개 이상의 어휘가 있어야 고득점이 가능합니다.


망각을 생각한다면 보통 하루에 300개 정도 날마다 공부해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는 엄청난 일입니다. 아이큐 180 이상이 아니면 어느 누구도 이 과정을 피해갈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노력하지 않고 어휘실력을 키우겠다는 것은 한 마다로 ‘어불성설’, 속된 말로 ‘도둑놈 심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학원다녀도 소용 없습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오랫동안 길러진 후천적 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은 이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터넷에서 공부방법을, 그것도 이렇게 진지한 글을 보고 계시는 성실한 분들이 확실하니까요. (^ ^)




3. 방법탓


사실 이 부분이 오늘 다룰 핵심입니다. 10여년 넘게 영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봐온 것이 잘못된 방법을 택해서 실패하는 경우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겠습니다.


(1) 무식하게 외우기

(2) 우리 발음과 연상해서 외우기

(3) 이미지로 외우기






(1) 무식하게 외우기


모든 단어를 다 외우겠다고 덤비는 ‘투사’형입니다. 전설적인 ‘한 장 외우고 사전을 씹어먹는다는’, 도시 괴담에 등장하시는 그 분입니다. 이 분, 반드시 실패합니다. 그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1)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꼴입니다.

아무런 전략도 없습니다. 적을 알지도 못하고 자신도 모릅니다. 백전 백패입니다.


2) 제풀에 꺽입니다.

망각이라는 인지작용에 무지한 분입니다.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을 구분도 못하시는 분입니다. 별로 할 말도 없습니다.


3) 병에 걸려서 포기합니다.

종이 한 장 먹는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1000페이지가 넘는 사전을 뜯어 드신 분입니다. 그 엄청난 양의 섬유질을 인간의 위가 소화해 낸다는 것은 아마 힘들겁니다. 양이라면 가능하겠지만요.


그래서 1번 유형은 대부분 실패로 끝납니다.




(2) 영어 발음과 연상해서 외우기


이런 식입니다.

cottage (오두막)을 예로 들겠습니다.

cottage (카티지) ⇒ 코딱지 ⇒ 코딱지 만한 오두막

영어 발음 카티지에서 코딱지를 연상해 내고, 거기서 코딱지 만한 오두막과 결부시키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이렇게 외우면 금새 외워집니다. 그리고 한 번 외우면 거의 평생(!)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정말 훌륭한 ‘비법’입니다.


그리고 비법답게 부작용이 상당합니다. 


한 번 봅시다.


1) 이렇게 외울 수 있는 말이 몇 개 안됩니다.

특정 영어단어와 우리 말 발음이 같을 확률은 아주 낮습니다. 이런 단어 찾고 다니는 것이 그냥 외우는 것보다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빈도가 높은단어일 수록 발음이 비슷할 확률은 더 낮습니다.


2) 발음에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cottage를 코딱지로 외우면 평생 기억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부작용으로 cottage를 들을 때마다 ‘코딱지’가 먼저 연상되는 것은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어거지로 단어를 외우다 보면 발음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결코 권장할 만한 방법이 아닙니다.




(3) 이미지로 외우기


라디오보다 TV입니다. 음성보다는 동영상이 더 강한 호소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단어의 철자를 그냥 소리내어 읽는 동시에 거기에 결부된 이미지를 먼저 기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실제로 시각적 이미지의 효과는 큽니다. 이 이미지를 보면 누구나 탐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이 남자는 탐욕스럽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다음에 우리 말 ‘탐욕’과 'avidity'를 결부시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미지 연결의 어려움은 차치하고라도 시각적 이미지는 기억하는데 상당한 두뇌 용량을 차지합니다. 즉, 청각자료에 비해 데이터 용량이 크기 때문에 두뇌가 쉽게 피로해 지고 맙니다.


쉬운 예를 들면 같은 노래는 수 천번 듣는 사람이 있지만 같은 영상은 죽어도 수천번 볼 수 없습니다. 실험은 안해 봤지만 같은 영상을 수천 번 억지로 보게하면 자살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만큼 시각적 이미지는 부담이 큽니다.


그리고 그 많은 영어단어를 시각화한다는 것도 사실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몇 개가 그렇게 외워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 무식하게 외워도 같은 수의 어휘를 어쩌면 더 빨리 외울수도 있습니다. 기억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단순하게 기억해야 한다’입니다. 기억이 단순해야 쉽게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아마 이렇게 이미지화 해서 기억한다면 나중에 ‘이미지만’ 기억날 겁니다. 그리고 또 두뇌는 무리를 합니다. 이미지에 해당하는 말을 찾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이 방법도 땡기기는 하지만 그렇게 효과를 보기는 힘듭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어휘를 공부하라는 말입니까?


다음 시간에 자세히 설명 하겠습니다. 

(핑계가 아닙니다. 너무 글이 길어져서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