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의 용법





반드시 알아야할 조동사 어법


이번 시간부터는 각 조동사별로 중요한 용법들만을 별도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조동사를 공부하실 때 알아두셔야할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문법사항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조동사 다음에는 동사원형을 쓴다. 무조건입니다. 조동사 다음에는 무조건 동사원형이 와야 합니다.

둘째, 조동사는 두 개연속 쓸 수 없다. 'will can'과 같이는 쓸 수 없다는 말입니다. 각 조동사별로 중요한 용법을 살펴 보겠습니다.




그럼 설명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조동사 will


이번 시간에는 will에 대해 공부해 보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기본적으로 will은 단순 미래를 나타내며 ‘~할 것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단순이란 ‘그냥 시간이 지나면 행위가 일어난다’라는 의미입니다. 다른 의미들은 이 ‘~할 것이다’에서 파생되는 것들입니다. 그러니 문맥을 통해서 익히시면 됩니다.





의지미래와 단순미래


 will에는 크게 단순미래와 의지가 있습니다. 우리 말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will

(1) 단순 미래    ‘할 것이다’

(2) 의지 미래    '하겠다.‘


잘 보면 의지미래 역시 ‘~할 것이다’라고 써도 됩니다. 둘 다 ‘미래에 어떤 행동을 한다’는 점은 같으니까요. 




예문


will

(1) 단순 미래

I will be twenty next year.

(나는 내년에 스무살이 될 거야.)


(2) 의지 미래

I will always love you.

(나는 언제나 당신을 사랑할거야.)


(3) 고집

My daughter will not listen to me.

(내 딸은 내 말을 들으려 하질 않아.)




문맥에서 파악


(1) 단순 미래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내년은 시간만 지나면 옵니다. 우리 의지와는 상관없는 미래입니다. 그래서 ‘단순미래’라고 합니다.


그런데 (2)번 ‘의지미래’는 어떻습니까? 사랑이란 것은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사랑’하려면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간만 지나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우리의 의지가 들어가는 미래이므로 ‘의지미래’라고 합니다.


(3)번은 고집입니다.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고집이나 의지나 기본적인 의미는 같습니다. 단지 표현 방식일 뿐이죠. 긍정적이면 의지, 부정적이면 고집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동사 will은 그 외에도 의미가 많지만 이 세 가지에서 파생되는 것들입니다. 그러니 나머지 뜻들은 외우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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