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주격관계대명사절의 일치




네 번째는 주격 관계대명사 절에서의 일치입니다. 주격 관계대명사 절에서 동사는 선행사에 일치시킵니다. 상당히 추상적인 규칙이라서 조금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주젹관계대명사란?


우선 주격 관계대명사란 무엇일까요? 관계대명사 다음에 주어가 없이 동사를 바로 쓰는 것입니다. 예문을 봅시다.


(1), (2)번 문장에서 관계대명사 ‘who' 다음에는 주어가 될 만한 명사가 없습니다. 동사가 바로 따라 옵니다. 이렇게 관계대명사 다음에 주어가 없는 것을 주격 관계대명사라고 합니다. 



주격관계대명사절에서 일치


그렇다면, 주격관계대명사 절에서 동사는 어디에 일치시킬까요? 관계대명사가 설명하는 선행사에 일치시킵니다. 선행사라고 하니까 잘 안 들어 올 겁니다. 약간 구체적으로 선행명사라고 표현합시다. 대부분의 선행사는 보통 관계대명사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격 관계대명사 절의 동사는 선행명사에 일치시킨다’라고 정리하면 되겠습니다.






예문을 다시 봅시다.


(1)번에서는 선행명사가 ‘the man'입니다. 그래서 단수 동사 keeps를 썼습니다. (2)번에서는 선행명사가 'the people'입니다. 그래서 동사는 복수형인 'deserve'가 왔습니다.




잘 아시겠죠?


‘주격관계대명사 절에서 동사는 선행명사에 일치시킨다’라고 정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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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 is ~, Here is ~.




'There is A', 'Here is A


세 번째 공부할 것은 'There is A', 'Here is A'에 관한 일치입니다. 이 구문은 ‘A가 있다’라고 해석됩니다. 원래 이 구문은 이런 어순 이었습니다.


이 문장들을 도치시킨 것이 'There is A' 입니다. 그런데 너무 오랜 세월 쓰다 보니 일반화 되어 버려서 ‘There is A'가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 구문들에서 ‘there'나 ’here'는 주어가 될 수 없습니다. there나 here는 부사이기 때문입니다. 부사는 주어가 될 수 없습니다. 주어가 될 수 있는 것은 명사 밖에 없습니다.



‘A가 있다’는 구문, 'There is A' 'Here is A' 문장에서 주어는 ‘A'가 됩니다. 



정리해 볼까요?


어렵지 않죠?




이제 예문을 봅시다.



(1)번에서는 문제가 하나니까 단수동사 is를 썼습니다. (2)번에서는 문제들이 여러 개니까 복수동사 are를 썼고요.



'There is(are) A' 구문에서는 주어인 A에 동사를 일치시킨다라고 정리해 둡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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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정사구와 동명사구의 일치



두 번째 볼 것은 부정사와 동명사구에서의 수의 일치입니다. 


주목 -> 명사


부정사와 동명사구를 본격적으로 설명하기에 앞서 공식을 하나 외웁시다. 여러분이 영어를 공부하는 동안 내내 도움을 줄 녀석입니다.


이 공식은 이렇게 읽습니다. ‘주목이면 명사이다’. 조금 더 풀어서 말하면 ‘주어, 목적어이면 명사’라고 풀이 됩니다.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주목이면 명사’



아무리 길어도 단수


럼 부정사구와 동명사구를 공부해 봅시다. 부정사와 동명사구의 일치는 간단합니다. ‘아무리 길어도 하나이면 단수다’라는 것입니다. 부정사구와 동명사구가 주어일 경우에는 아무리 길어도 단수 취급을 하면 됩니다. 예문을 봅시다.




이 문장에서 주어는 'Reading good books'입니다. 주어 자리에 있으니까 명사이고, ~ing니까 동명사입니다. (아까 ‘주목 -> 명사’라고 했죠?) 동명사 'Reading'이 ‘good books'라는 목적어를 취하면서 길어졌습니다. 더욱이 books는 복수형이고요. 그렇지만 이 문장에서 주어는 ’책들‘(books)이 아닙니다. ’책을 읽는 것‘(Reading good books)이 주어가 됩니다. 동명사구문이 주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수 동사인 ’is'가 왔습니다.


이렇게 동명사 구문은 길어져도 하나인 이상 단수 취급을 합니다. ‘to 부정사’ 역시 같은 규칙이 적용되므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and'로 연결되면 복수


그런데, 별개의 동명사 구문이 and로 연결되면 어떨까요? 그럴 때는 복수를 써 주면 됩니다. 주어가 두 개가 되는 셈이니까요. 예문을 봅시다.



간단하죠?



그럼 정리해 봅시다.



to 부정사나 동명사 구문은, 단수취급하다. 그렇지만 to 부정사나 동명사가 'and'로 연결되면 복수 취급한다.



이제 다음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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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known ~ 





이제 마지막으로 전치사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 수동태 구문을 봅시다.



be known ~


7. 기본형은 be know으로 ‘알려지다’라는 뜻입니다. 전치사에 주의하면서 의미를 살펴 봅시다.

(1) be known to 

    to가 ~에게 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에게 알려지다’

(2) be known for 

    for는 ~ 때문에 라는 의미이므로, ‘~ 때문에 알려지다’

(3) be known as 

    as는 ~로서라는 의미이므로, ‘~로서 알려지다'

(4) be known by 

    by는 ~에 의해서 이므로, ~에 의해서 알다라는 의미입니다.



예문을 통해서 봅시다.


(1) She is known to the world. 

    (그녀는 세계에 알려져 있다.)

(2) She is known for her beauty. 

    (그녀는 아름다움 때문에 알려져 있다.)

(3) She is known as the Queen. 

    (그녀는 여왕으로서 알려져 있다.)

(4) A man is known by his friend. 

    (남자는 그의 친구에 의해서 알 수 있다.)



이상으로 2강 수동태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3강 수의 일치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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