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if, as though


as if, as though 의미차이 (핵심정리 079)  동영상 강의





as if, as though 가정법에 대하여 설명하기에 앞서 as if, as though의 차이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 드리겠습니다.


as if(as though): 마치 ~처럼


as if와 as though는 의미상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서로 호환 가능합니다. ‘가능성’에 더 초점을 맞추고, ‘as if’가 ‘as though'보다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 사전들을 종합해 보면 큰 의미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둘은 의미가 같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as if(as though) 예문


as if(as though)다음에는 주어 동사가 있는 절이 옵니다. 접속사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 절에 있는 동사 시제에 따라서 내용이 달라집니다. 


한 번 봅시다.

(1) He acts as if(as though) he knew the answer.    (과거형)

    (그는 행동한다/ 자기가 답을 아는 것처럼.)

(2) He acts as if(as though) he knows the answer.   (현재형)

    (그는 행동한다/ 자기가 그 답을 아는 것처럼.)




as if(as though) 예문 설명


(1)번과 (2)번은 의미가 다릅니다. 어떻게 다를까요? 


                    (1)번은 ‘사실의 반대’를 나타내고 

                    (2)번은 ‘사실일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뉘앙스를 살려 해석해 보겠습니다.

(1) He acts as if(as though) he knew the answer. (가정)

    그는 행동한다/ 답을 아는 것처럼.                 (실제로는 답을 모르는데.)

(2) He acts as if(as though) he knows the answer. (사실일 가능성)

    그는 행동한다/ 답을 아는 것처럼.                  (웬지 알고 있는 것 같아...)

이런 의미차이가 있습니다. 


 다들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정리합시다.


(1) as if(as though) + 현재동사 ⇒ 사실일 가능성 있음

(2) as if(as though) + 과거동사 ⇒ 사실의 반대 (가정법)


그럼 다음 시간에는 as if(as though) 가정법에 대하여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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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ish 가정법





이번 시간에는 I wish 가정법을 공부해보겠습니다. 아마 영어를 공부하는 분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것 중 하나가 ‘I wish' 용법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I wish 가정법 형태


편의상 I wish 가정법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겠습니다. wish가정법은 보통 'I wish ~'형태로 많이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I wish 가정법은 다음과 같은 형태를 취합니다.

(1) I wish that 주어 과거동사 ⇒ 가정법 과거      ⇒ 현재사실의 반대

(2) I wish that 주어 과거완료 ⇒ 가정법 과거완료 ⇒ 과거사실의 반대


여기서 주의할 것은 wish의 시제에는 신경을 쓰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that절에서 동사의 시제입니다. 이 that절 동사의 시제가 'I wish' 가정법 시제를 결정합니다.




I wish 가정법 예문


(1) I wish that I were Superman.       (가정법 과거)

    (나는 바란다/ 내가 수퍼맨이기를)

(2) I wish that I had been Superman. (가정법 과거완료)

    (나는 바란다/ 내가 수퍼맨이었기를)


(1)번과 같이 ‘I wish that절’에 동사의 과거형이 오면 가정법 과거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소망시점) 사실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지금) 수퍼맨이 아닌 것이 (지금) 아쉽다’는 내용입니다. 

(2)번에서는 'I wish that절‘에 동사의 과거완료형이 왔습니다. 이 경우에는 가정법 과거완료가 되어서 ’과거 사실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과거에) 수퍼맨이 아니었던 것이 (지금) 아쉽다‘는 말입니다.




I wish 가정법 ⇒ 직설법


(1)번과 (2)번을 직설법으로 고쳐 보겠습니다. I wish 가정법은 ‘사실이 아니것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냅니다. 그래서 직설법에서는 'I am(was) sorry'로 고쳐씁니다.


(1) I wish that I were Superman. (가정법 과거)

    I am sorry (that) I AM not Superman. (직설법)

(2) I wish that I had been Superman. (가정법 과거완료)

  ⇒ I am sorry that I WAS NOT Superman. (직설법)




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I wish that 주어 과거동사 ⇒ 가정법 과거      ⇒ 현재사실의 반대

(2) I wish that 주어 과거완료 ⇒ 가정법 과거완료 ⇒ 과거사실의 반대



그럼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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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VS wish





hope or wish (?)


이번 시간에는 hope와 wish의 의미차이를 공부해보겠습니다

보통 hope는 ‘희망하다’, wish는 ‘소망하다’라고 해석됩니다. 그렇지만 의미차이가 분명하게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wish > hope


결론부터 말하면 wish가 hope를 포함합니다.


벤다이어 그램으로 정리해 보시다.

hope = 실현가능

wish  = hope + 실현불가능 




hope: 실현가능한 미래


hope는 ‘미래에 가능한 일을 바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hope는 다음과 같이 사용됩니다.


ex) I hope that I will marry my love.

    (나는 희망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를)


이 문장은,

I wish that I would marry my love. 라고 고쳐쓸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보듯이 hope와 wish는 의미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다음은 어떨까요?



wish: 실현 불가능(?)한 미래


 브래드 피트와 결혼을?

 ex) I wish that I would marry Brad Pitt.

     (나는 소망한다/ 브래드 피트와 결혼하기를.)


글쎄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충분히 실현가능한 ‘희망’입니다. 하지만 최고의 미남 ‘Brad Pitt'와 결혼한다는 것은 별로 실현 가능성이 없습니다. 이렇게 실현가능성이 없을 때, hope는 쓸 수 없습니다. wish를 써야 합니다.




정리해보면, hope는 실현가능한 일을 바라는 것

wish는 hope + 실현불가능한 일이 됩니다.


hope와 wish에 대한 의미차이는 이해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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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의 용법






가정법에 쓰이는 wish를 공부하기에 앞서 동사 wish의 쓰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wish의 세가지 용법


동사 wish는 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1) wish to do (~하고 싶다)

(2) wish A B (A에게 B를 바라다)

(3) wish that S 과거형 (가정법, 사실에 대한 반대)




각 항목별로 예문을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1) wish to do (~하고 싶다)


ex) I wish to be a scientist. (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

여기서 'wish to be'는 ‘~이 되고 싶다’로 쓰였습니다. ‘want to be'로 바꾸어도 됩니다.





(2) wish A B (A에게 B를 바라다)


ex) I wish you a merry Christmas. (나는 당신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바랍니다.)

              A            B

wish A B는 이 예문을 보면 잘 이해되실 겁니다. 이 때 wish는 ‘바라다’로 쓰였습니다. hope나 desire로 바꾸어 쓸 수 있습니다.




(3) wish that S 과거형 (가정법, 사실의 반대)


이 항목은 가정법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여기에서는 간단한 개념정리만 하겠습니다.


① I wish (that) I were beautiful.       (현재 사실의 반대)

   (나는 바란다/ 내가 아름답기를)

② I wish (that) I had been beautiful. (과거 사실의 반대)

   (나는 바란다/ 내가 아름다웠었기를)


①번을 보면 that 절에 과거동사 were가 왔습니다. 이렇게 wish that절에 과거동사가 오면 가정법 과거가 됩니다. 그러므로 현재사실의 반대가 됩니다. ‘현재 아름답지 않은 것을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②번은 that절에 과거완료 'had been'이 왔습니다. wish that절에 과거완료가 오면 ‘가정법 과거완료’가 되어, ‘과거 사실에 대한 반대’가 됩니다. '과거에 아름답지 못했던 것을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wish의 일반적인 용법은 이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wish에 대한 자세한 용법은 가정법 편에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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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 과거완료




가정법 과거완료: 의미와 형식


이번 시간에는 가정법 과거완료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가정법 과거완료는 ‘과거 사실에 대한 반대’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형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정법 과거완료

의미  과거 사실에 대한 반대(실은 아니었다)

형식  If + s + had pp, s + (would, could) have p.p





가정법 과거완료 예문


일단 예문을 보겠습니다.


가정법

If I had been wise, I would not have married you.

(내가 현명했더라면, 당신과 결혼하지 않았을텐데.)


직설법

I was not wise, so I married you.

(나는 현명하지 못했다, 그래서 당신과 결혼했다.)


이렇듯 가정법 과거완료는 ‘과거 사실에 대한 반대’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직설법으로 고치면 ‘과거동사’를 써야 합니다.





역시 해석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두가지 포인트


가정법 과거완료에서 주의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1. 동사의 시제 일치

2. 조동사 과거형 would, could만 사용


동사의 시제는 if절에서 과거완료(had p.p)가 옵니다. 그리고 주절에서는 ‘조동사의 과거형 + have + p.p'를 써야합니다. 이렇게 if가정절과 주절의 시제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절에 쓰이는 조동사는 would와 could입니다. 'might have p.p'도 쓰이기는 하지만 과거에 대한 추측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므로 가정법 과거완료라고만 하기는 어렵습니다. 'should have p.p'는 ‘과거 사실에 대한 반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했어야 했는데 안했다’는, 과거에 대한 유감이나 후회로 쓰이기 때문에 별도로 취급합니다.




간단한 문제를 통해서 가정법 과거완료의 시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정법 과거완료 문제


(1) If I had been a girl, my life (would have, have) been different.

    (내가 여자였더라면, 내 인생은 달랐었을 것이다.)

(2) If you (had, have) not married me, I would have died single.

    (당신이 나와 결혼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싱글로 죽었을 것이다.)


(1)번에서는 if 절에 과거완료 (had been)이 왔습니다. 그러므로 주절에도 가정법 과거완료 시제가 와야합니다. 'would have'가 맞습니다.

(2)번에서는 주절에 ‘would have died’가 왔습니다. 역시 가정법 과거완료이므로 if 절에는 과거완료 ‘had p.p'가 와야합니다. had가 정답입니다.



가정법 과거완료에서 시제를 결정하는 것은 잘 아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가정법 과거완료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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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법 과거





두가지 포인트


첫 번째 공부할 가정법은 가정법 과거입니다. 설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여러분들이 반드시 알아 두셔야할 것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가정법은 실의 반대이다.

(2) 가정법은 시제.


가정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 두 가지입니다. 

앞에서 잠깐 말했듯이 가정법은 ‘사실의 반대’를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반대’를 나타내기 위한 각각의 시제와 형식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각 가정법의 시제와 형식을 정확하게 알아두셔야 합니다.




가정법 과거


그럼 가정법 과거를 설명하겠습니다.


(1) 가정법 과거: 현재 사실의 반대를 나타낸다.

(2) 형식: If + S + 과거형S + 조동사 과거형 + 동사원형


  가정법 : If I were a bird, I could fly to you.   (내가 새라면 당신에게 날아갈텐데.)

  직설법 : I am not a bird, so I can not fly to you.

              (나는 새가 아니라서, 당신에게 날아갈 수 없다.)




과거조동사 


주절에서 조동사는 ‘would, could, should, might'가 올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would'를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 문장과 같이 ‘가능’이라는 의미가 있을때는 ‘could'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정법 과거에서 'might', should'를 쓸 수도 있지만 그렇게사용빈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위에서 보았듯이 가정법 과거는 ‘현재 사실의 반대’를 나타냅니다. 해석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대 영어에서는 ‘were' 대신에 ’was‘를 많이 쓰기도 합니다.



가정법은 시제


중고등학교 내신이라면 직설법을 가정법으로 고치는 문제가 출제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수능을 포함한 상위 영어 시험에서 가정법은 ‘시제’를 묻는 문제만 출제됩니다. 가정법 문법이 파괴되어 가는 추세이다 보니 가장 확실한 ‘시제’만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시제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가정법 과거 형식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포인트는 if절의 ‘과거형 동사’와 주절에서 ‘과거조동사 + 동사원형’을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그럼 간단한 문제를 통해서 적용해 보겠습니다.



가정법 시제 문제


(1) If I (am, were) you, I wouldn't do that.

(2) If I were young again, I (can, could) do anything.


(1)번에서는, 주절에서 '조동사의 과거형 + 동사원형‘이 왔습니다. 가정법 과거죠. 그래서 주절도 ’과거형'을 써주어야 합니다.

(2)번에서는, if절에 과거동사가 왔습니다. 가정법 과거이므로 주절은 ‘조동사의 과거형 + 동사원형’이 와야 합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가정법 과거는 과거 사실의 반대다. 

시제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으로 가정법 과거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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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가정과 조건)




if (만약 ~라면)


이번 시간부터는 가정법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가정법에 쓰이는 대표적인 말이 ‘if'입니다. 이 때 'if는 ’만약 ~라면‘이라는 뜻을 가집니다. 가정법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에 들어가기에 앞서 이 시간에는 ‘만약 ~라면’의 ‘if’를 살펴보겠습니다. 가정법을 힘들어하는 이유 중 대부분이 ‘if'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지 않아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if (만약 ~라면) ?


가정법이란 무엇일까요?

가정법의 시제와 형태가 무엇이던지, 가정법이 나타내는 것은 ‘사실의 반대’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실의 반대’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현이 ‘if(만약 ~라면)'인 것입니다. 그런데 'if(만약 ~라면)’이 사실의 반대만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먼저 ‘if(만약 ~라면)’에 대해 정리해봅시다.



if (만약 ~라면)

1. 조건

If it is fine tomorrow, we will go on a picnic.

(내일 날씨가 좋다면, 우리는 소풍을 갈 것이다.)


2. 가정

If I were a bird, I could fly to you.

(만약 내가 새라면, 나는 당신에게 날아갈텐데.)



가정법이 어려운 것은 조건과 가정을 구별하지 않고 쓰기 때문입니다. 이 두 문장의 차이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조건과 가정


1. 조건

조건문장에서는 사실일 가능성, 즉 실현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내일 날씨가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이렇게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에 사용된 'if(만약 ~라면)‘을 ’조건의 if'라고 합니다. 그리고 내용상 미래라도 현재시제를 사용합니다.


2. 가정

가정문은 사실의 반대를 나타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극단적인 문장을 들었지만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 가정의 ‘if(만약 ~라면)’은 사실의 반대를 나타냅니다. (2)번 문장의 경우, 죽었다 깨어나도 새가 될수는 없습니다. 사실의 반대죠. 그러므로 가정입니다.



일단 조건의 if와 가정의 if가 구별이 되면 가정법은 쉬워집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간단한 문제를 통해서 적용해 보겠습니다.



문제 적용



※ 다음 if가 가정인지 조건인지 판단하세요.

(1) If you go abroad, enjoy other foods. (조건, 가정)

    (해외에 간다면, 다른 음식을 즐겨라.)

(2) If you went to the dead world, you could see your forefathers. (조건, 가정)

   (당신이 저승에 간다면, 조상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1)번은 실현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조건입니다. (2)번은 실현 불가능하므로 가정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가정법은 점점 형식이 파괴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세하게 외우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조건과 가정을 나타내는 ‘if(만약 ~라면)’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음 시간부터는 각 가정법에 대한 개별항목을 ‘시제’ 중심으로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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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사 have p.p




이번에는 조동사에서 자주 쓰이는 ‘조동사 have p.p'구문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표현들은 시험에 자주 출제될 뿐만 아니라, 실제로 많이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잘 익혀두시길 바랍니다.



1. 과거의 추측


첫 번째는 과거의 추측을 나타내는 표현들입니다.


(1) 조동사 have p.p

    may(might) have p.p  과거의 불확실한 추측

    must have p.p          과거에 (상당히) 확실한 추측 

    cannot have p.p.       과거에 (상당히) 확실한 부정적 추측 





예문


   ※ 예문을 보면서 의미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1) Dinosaurs may have had brown skin.

    (공룡들은 갈색 피부를 가졌었을지도 모른다.)

(2) T-Rex must have been fearsome.

     (T-Rex는 무시무시했었음에 틀림없다.)

(3) He cannot have passed the test.

    (그가 시험을 통과했을 리가 없어.)





2. 가정법 과거완료


두 번째, ‘조동사 have p.’p는 가정법 과거완료에 쓰이는 표현들입니다. 주의할 것은 ‘would have p.p, could have p.p만이 가정법 과거완료를 나타낸다는 것입니다. 이 표현들은 if없이도 가정법 과거완료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의미는 '과거 사실의 반대’입니다. 예문을 봅시다.


(1) would have p.p  (~이었을텐데, 안그랬다.)

    could have p.p   (~할 수 있었을 텐데, 못했다.)





예문


ex) If I had been a bird, I would (could) have flied to you.

   (내가 새였다면, 당신에게 날아갔었을텐데...)

보시다시피 가정법 과거완료는 ‘사실의 반대’를 나타냅니다. 사람이 새가 될수는 없으니까요.



'if'없이도 가정법 과거완료


그리고 could have p.p는 if절 없이도 ‘과거사실의 반대’를 나타냅니다.

ex) It could have been worse.

    (더 안좋았을 수도 있었어.) (그만하기 다행이야.)

보시는 것처럼 더 안좋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과거 사실의 반대를 나타내는 것이죠.


그리고 might have p.p는 가정법 과거완료라기 보다는 ‘과거의 추측’으로 쓰입니다. ‘may have p.p'와 같은 말이죠. 그래서 가정법 과거완료로는 점점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3. 과거에 대한 유감,후회 표현


(1) should(ought to) have p.p  ~했어야 했는데. (안했다)

    need not have p.p            ~필요가 없었는데. (해버렸다)




should have p.p. 


이것은 ‘~했어야 했는데 안했다’는 의미로서, 과거에 대한 유감이나 후회를 표현합니다.


    예문을 봅시다.

ex) I should have listened to your doctor.

    (나는 의사의 말을 들었어야 했어.)

이것은 의사 말을 ‘안 들어서 후회된다’는 의미입니다.


 


need not have p.p


need not have p.p는 ‘~할 필요가 없었는데 해버렸다’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그다지 유감이나 후회가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예문을 볼까요?


ex) You need not have done that.

     (그렇게 하실 필요는 없었는데...)

이정도라고 알아 두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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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d better: 함부로 쓰지 맙시다!




쓰지마세요...


이번 시간에는 'had better'의 주의할 용법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아마 시험에는 나오지 않겠지만 ‘had better'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일 것입니다. 그 규칙은 바로,


‘’had better'는 웬만하면 사용하지 마라.‘는 것입니다.


‘had better'는 우리 말로 옮기면 ’~하는 것이 더 낫다‘라고 해석됩니다. '~해야한다’보다는 덜 강압적인 권유의 표현으로 들립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had better'는 ’must'나 ‘have to'보다 훨씬 강한 ’권위적 명령‘을 담고 있습니다.




권위적인 had better


예문을 봅시다.

(1) You had better be present at your desk on time.

    (출근 제시간에 하세요...)

(2) You had better not annoy me.

    (날 열받게 하지않는 것이 좋을 거야.)


(1)번과 (2)번은 무난한 말로 들립니다. 그런데 강압적이라뇨? 'had better‘는 위와 같이 조곤조곤하는 말이 맞습니다. 크게 말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갑,을의 관계가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1)번은 인사권을 쥔 사장이 눈에 거슬리는 부하직원에게 ‘조용히’하는 말입니다. 뭐, 크게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2)번은 총을 든 강도가 ‘고객(?)’에게 ‘조용히’하는 말입니다.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




권위적인 뉘앙스의 had better


처음 만난 한국사람에게, 아무리 부드러운 목소리로 ‘X새끼’해봤자입니다. 바로 싸대기가 날라듭니다. 말하는 태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X새끼’라는 말 자체가 지닌 부정적 뉘앙스 때문입니다.

‘had better'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권위적인 뉘앙스를 담고 있습니다. 동등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had better'라고 말하면 당장, ‘니가 뭔데?’라는 반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You had better not use 'had better'.


여러분은 기분 나쁘지 않으시죠? (^^)




상대에게 조언을 하고 싶으시면 ‘should'를 쓰세요. 

아주 무난합니다.


그럼 썰렁한 농담과 함께 ‘had better'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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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측의 must







추측의 must 


이번 시간에는 추측에 사용되는 must를 보겠습니다. ‘확실한 추측’을 나타내는 must에는 현재와 과거에 대한 추측이 있습니다.


현재의 추측

must be ~임에 틀림없다.


과거의 추측

must have p.p ~이었음에 틀림없다.


‘확실한 추측’을 나타내는 must는, ‘불확실한 추측’을 나타내는 may와 비교됩니다. 추측의 may는 ‘보통 ~일지도 몰라’라고 해석됩니다. 그리고 must가 추측을 나타낼 때는 ‘have to'를 쓸 수 없습니다.





현재의 추측 표현들 (실현 가능성)


그럼 현재의 추측을 나타내는 표현들을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1. She may be an idiot to like the gigolo. (불확실한 추측)  (50%)

    (그녀는 멍청이일지도 몰라/ 그런 제비를 좋아하다니.)  

2. She must be an idiot to love the gigolo. (상당히 확실한 추측)  (80%)

    (그녀는 멍청이 임에 틀림없어/ 그런 제비를 사랑하다니.

3. She will be an idiot to marry the gigolo.  (90%)

    (그녀는 정말 멍청일거야/ 그런 제비와 결혼한다면.)

4. She is an idiot to live with the gigolo.  (100%)

    (그녀는 멍청이야/ 제비와 살다니.)




실현가능성 (현재의 추측)


추측의 must를 정확히 표현하자면 ‘(상당히 확실한) 추측’이라고 해야 합니다. 이 표현들을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도식화 해봤습니다.


may be < must be < will be < is (현재형)




과거의 추측 표현들 (실현가능성 )


과거의 추측도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예문을 통해 보겠습니다.


1. I may have been an idiot to like the gigolo.  (50%)

   (나는 멍청이였을 지몰라/ 그런 제비를 좋아했다니.)

2. I must have been an idot to love the gigolo.  (80%)

   (나는 멍청이였음에 틀림없어/ 그런 제비를 사랑했다니.)

3. I was an idiot to live with the gigolo.  

   (나는 멍청이였어/ 그런 제비와 살았다니.)  (100%)




실현가능성 (과거의 추측)


'will'의 과거인 ‘would'가 추측에 쓰이지 않는다는 것만 빼고는 현재의 추측과 같습니다. 실현가능성 역시 같습니다.


may have been < must have been < was (과거형)




‘확실한 추측’ must는 ‘상당히 확실한’ 추측에 불과합니다. 

이것만 주의하시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럼 추측을 나타내는 must에 대한 설명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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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must의 두 가지 용법


이번 시간에는 must에 관하여 공부해 보겠습니다. must는 크게 보아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의무 : ~해야 한다.

(2) 추측 : ~임에 틀림없다.




(1) (2)번을 같이 설명하면 혼동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의무를 나타내는 must


우선 의무를 나타내는 must를 봅시다. must가 의무를 나타낼 때는 ‘~해야 한다’로 해석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have to'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단, 'have to'는 ‘~해야 한다’로만 쓰이고 추측을 나타내는 ‘~임에 틀림없다’로는 쓰일 수 없습니다.


    ~해야 한다.

ex) You must be on time for your work.

     (당신은 제시간에 와야합니다/ 직장에.)




~해야 한다


must가 ‘~해야한다’는 의미일 경우는, must 하나만 보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문제는 영어에 ‘~해야 한다’라는 조동사들이 여럿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동사들은 화자의 감정(뉘앙스)을 표현하기 때문에, 잘못 쓰면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는 영어권 native들은 한국식 'must' 남발에 적응을 못합니다. 우리는 별 뜻 없이 ‘권유’로 말한 것이지만, 외국인이 듣기에는 ‘강요’로 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해야 한다’라는 조동사를 강제성을 기준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should        <     must      < have to

(ought to)                         (have got to)




(1) should (ought to)


아무 때나 쓸 수 있는 안전한 표현입니다. should는 호의어린 조언입니다. 전혀 강제성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상적인 상황에서 ‘~해야한다’를 쓸 때에는 'should‘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2) must


‘~해야한다’이지만 상당히 강한 의무를 나타냅니다. 이것은 상대방에게 ‘너 그것 안하면 안돼 임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A, B의 대화를 가정해 봅시다. B의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A가 아직, 이것을 모르고 있는 B에게, 이 사실을 전하며 하는 말입니다.


A: What are you doing here?

    Your mom was in hospital.

    You MUST go there now!


이 쯤 되는 상황에 사용하는 것이 must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must를 함부로 사용한다면? 상당히 오버하고 과장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겁니다.




(3) have to(have got to)


have to와 have got to 역시 ‘~해야 한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have got to는 'have to'와 같은 뜻입니다. 그저 ‘have got to'는 구어적 표현이라는 정도만 다릅니다. 단어가 합쳐져서 일까요? 강제성이 가장 강한 것이 ’have to'입니다. ‘have to'는 정말 안하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말하는 사람이 우월한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상습적으로 늦게 출근하는 직원 B에게 사장 A가 하는 말입니다.


A: You have to be on time on your work.


이 말은 아무리 조용히 해도 뉘앙스는 서로 다 알고 있습니다. ‘너 또 늦으면 짐싸야 한다...’ 아래 사람은 윗사람에게 쓸 수 없는 말입니다. 초면에, 아무리 웃으면서 ‘x자식’ 해봤자 상대방은 기분나빠합니다. ‘x자식’이 가지고 있는 뉘앙스를 서로 알기 때문입니다.




짤릴 가능성


그럼 다음에서 가장 짤릴 가능성이 높은 것은 어느 것일까요.


(1) You should be on time on your work.

(2) You must be on time on your work.

(3) You have to be on time on your work.


분명히 3번입니다. (1)번은뜻 없습니다. ‘자네 좀 일찍 다니게나.’입니다. (2)번은 심각해졌습니다. 짤릴 가능성 80%를 넘어섰습니다. (3)번은 거의 막장입니다. 아마 한 번 더 늦으면 짤릴 것 같습니다.




이제 ‘~해야한다’ 표현들, ‘should, must, have to'에 대하여 이해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에는 추측을 나타내는 must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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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d better




이번 시간에는 had better에 대한 용법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had better는 ‘~하는것이 더 낫다’라는 조동사입니다. 


had better 문법 규칙


우선 간단하게 문법 규칙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had better (~하는 것이 더 낫다)

   (1) had better + 동사원형

   (2) had better의 부정 ⇒ had better not




설명


‘had better'는 두 개의 단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의 조동사입니다. 그러므로 다음에는 반드시 ’동사원형‘이 와야 합니다. 그리고 had better를 부정할 때는 ’had not better'라고 쓸 수 없습니다. ‘had better'가 하나의 조동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had better not'이 되어야 합니다.




간단한 문제를 통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적용


(1) You had better (is, be) present at your desk on time.

    (출근 제시간에 하세요...)

(2) You (had not better, had better not) annoy me.

    (날 열받게 하지않는 것이 좋을 거야.)


(1)번에서는 동사원형인 'be‘가 와야합니다. 조동사 'had better' 다음에는 ’동사원형‘이 와야하기 때문입니다. (2)번에서는 'had better not'이 와야 합니다. 'had better'가 한 단어이므로 사이에 ’not'이 들어갈 수 없습니다. 항상 ‘had better not'으로 쓰이니 이렇게 외우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상이 had better에 대한 간단한 문법 설명이었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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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d, dare




이번 시간에는 조동사로 쓰이는 need나 dare에 대해서 공부해 보겠습니다. 이 문법은 상당히 어렵지만 너무 자세히 공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치게 ‘암기식’이라서 시험에도 잘 나오지 않는 추세입니다. 실제 말하고 글을 쓰는 데 불편함이 없는 정도로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need, dare 동사규칙


need, dare는 다음과 같은 동사규칙이 있습니다.

  

need dare

(1) 부정문, 의문문 ⇒ 조동사

(2) 평서문 ⇒ 본동사(정동사)




부정, 의문문 ⇒ 조동사


need, dare는 부정문과 의문문에서는 조동사로 사용됩니다. 


   예문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need, dare: 조동사

(1) I need not go there.

    (나는 거기 갈 필요가 없어.)

(2) How dare you say such a word to me?

    (어떻게 감히 그런 말을 나에게 할 수 있어?)


(1)번에서 need는 부정문에서 조동사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not’ 다음에 동사원형 ‘go'가 왔습니다.

(2)번에서 dare는 의문문에서 조동사로 사용되었습니다. 역시 다음에 동사원형 ‘say'가 왔습니다.



평서문 ⇒ 본동사


그렇지만 need는 평서문에서 본동사로 사용됩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dare는 평서문에서 잘 안 쓰이므로 예문은 생략하겠습니다.)

  need: 본동사

(1) I need you.

(2) I need to go there.




이 정도 아시면 실제 need나 dare를 사용하시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특별히 '문법을 위한 문법 시험‘이 아닌 이상 'need, dare'는 출제되지 않습니다. 


그럼 이만 need, dare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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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형 조동사 예문




조동사 규칙 적용


조합형 조동사들은 여러 단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의 조동사 역할을 하므로 '한 단어' 취급을 해야 합니다. 조합형 조동사를 분리해서 부정어를 붙일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조합형 조동사 'may as well'에 부정부사 not을 붙일 때, 'may not as well'은 안됩니다. 반드시 'may as well not'이라고 해야합니다. 'may as well'이 한 단어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

또한 조합형 조동사들 역시 조동사이기 때문에 다음에 동사 원형이 와야 합니다. 




have got to (have to의 구어형)


5. ~해야 한다.

   You have got to be on time for your work.

   (당신은 제시간에 와야해요/ 직장에.)





may well


6.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His mother may well be proud of him. He got accepted to Harvard.

   (그의 엄마는 그를 자랑스러워하는 것이 당연해. 그가 하버드 입학했거든.)




may as well


7. ~하는 것이 낫다.

   You may as well be on time for your work.

   (당신, 제시간에 오세요/ 직장에.)





 would sooner


8. 차라리 ~하겠다.

   I would sooner steal than starve.

   (나는 차라리 훔치겠다/ 굶주리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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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의 용법




이번에 공부할 것은 조동사 may와 might입니다. 원래 조동사 might는 독립적인 용법을 가지고 있었지만 현대에서는 거의 might의 과거형 정도로만 쓰입니다. 그러니 따로 정리하지는 않겠습니다.


may의 두 가지 용법



(1) 허가나 허락을 나타내는 may


   이견이 없을 정도로 쉬운 용법입니다.

   ex) May I use your phone? (전화 좀 써도 될까?)

        Yes you may. (그러렴.)



뭐, 더 이상 설명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습니다. 바로 (2)번으로 넘어가겠습니다.



(2)  불확실한 추측을 나타내는 may



1. 현재의 추측 may be         (~일지도 모른다.)

   ex) He may be out. 

        (그는 외출했을 지도 몰라.)


2. 과거의 추측 may have p.p (~이었을 지도 모른다.)

   ex) Dinosaurs may have had brown skin. 

    (공룡들은 피부가 갈색이었을 지도 몰라.)




지금부터 하는 설명은 소위 시험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문법책도 이러한 내용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조동사를 실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할 내용입니다. 생소하겠지만 잘 읽어 두시길 바랍니다.



주의!


현재의 불확실한 추측에서, 추측을 나타내는 may be나 may have p.p는 혼자 쓰이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그러한 추측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현재의 불확실한 추측이랍시고.


ex) He may be out.

    (그는 외출했을 지도 몰라.)

과 같이 한 문장만을 쓰지는 않습니다. 문법적으로 틀린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추측의 근거가 필요


위  문장이 의미를 가지려면 근거를 추가해 주어야 합니다. 

봅시다.

ex) I can not find him in the office. He may be out.

   (사무실에는 그가 없어. 밖에 나갔을지도 모르겠는데.)

이렇게 추측의 근거가 제시되어야 합니다.


과거의 추측도 마찬가지입니다. 판단 근거가 제시되어야 문장이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판단 근거가 문장 내에 포함되어 있어도 됩니다.

ex) Dinosaurs may have had brown skin.

    (공룡들은 피부가 갈색이었을 지도 몰라.)

이 문장은 추가적인 근거가 필요없습니다. 공룡의 피부색깔을 아무리 연구해봤자 과거의 불확실한 추측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확실성 수치


이렇듯 추측을 나타내는 may를 사용할 때는 ‘근거’와 함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뒤에서 다시 공부하겠지만 확실한 추측은 must be나 must have p.p를 사용합니다. 주의하실 것은 '확실한 추측‘에서 확실이라는 말에 현혹되시면 안 됩니다. 추측은 확실할 수가 없습니다. 즉 가능성 100%의 추측은 없다는 말입니다. 굳이 확실성을 수치화 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불확실한 추측             may   (가능성 50 %)

(상당히) 확실한 추측     must  (가능성 80% 이상)


이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정한 수치입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언저리라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그럼 이상으로 may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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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d to, be used to





used to, 헷갈리는 녀석들


이번 시간에는 used to에서 주의할 용법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used to 동사원형‘은 앞에서 공부했듯이 (핵심정리 57) ’과거의 습관이나 상태‘를 표현합니다. 의미는 ’하곤 했었다(지금은 안 한다))입니다.


    ‘used to’는 아주 헷갈리는 세 가지 주의할 표현들이 있습니다. 


    한 번 봅시다.

(1) used to 동사원형 

    (과거에) ~하곤 했다(지금은 안한다.)

(2) be used to 동사원형 

    (~에 사용되다)

(3) be used to ~ing (명사) 

    (~에 익숙하다)




위의 표현들은 문법 시험에 단골로 출제되는 것들입니다. 각 형태와 그에 따른 의미를 정확히 알아 두셔야 합니다.


   문제


   ※ 다음에서 (  ) 안에서 알맞은 말을 고르시오. 

(1) He (used to, is used to) smoke.

(2) Bacteria is used to (make, making) cheese.

(3) My son is used to (go, going) to be early.




각 문제별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설명


(1)번에서,

used to를 쓰면 ‘그는 (과거에) 담배를 피웠었다.’입니다. 말이 되죠. 그렇지만 'be used to'를 쓰면, ‘그는 담배피우는데 사용된다’라는 참으로 엽기적인 문장이 되어 버립니다. 그러므로 'used to‘가 와야 합니다.





(2)번에서,

동사원형 make를 쓰면 ‘박테리아가 치즈를 만드는데 사용된다’라는 문장이 됩니다. 말이되죠. 그런데 making을 쓰면 ‘박테리아는 치즈를 만드는데 익숙하다’라는 뜻이 되어버립니다. 이건, 뭐 말이 안됩니다. make가 답입니다.





(3)번에서,

 동사원형 ‘go'를 쓰게 되면 ’내 아들은 일찍 자러가기 위해 사용된다‘라는 의미가 되어 버립니다. 아들이 수면제라면 모를까 역시 엽기적입니다. 'going'을 쓰게되면 ’내 아들은 일찍 자는데 익숙하다‘라는 말이 됩니다. 말이 되죠? 그러므로 ’going'이 와야 합니다.



이렇듯 used to 동사원형, be used to 동사원형, be used to ~ing는 문장을 통해서 고를 수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하는 데 익숙하다’인 be used to ~ing는 ‘be accustomed to~ing'와 같은 의미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used to와 관계된 공부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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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uld의 용법





독립적인 should


이번시간에는 should를 공부해 보겠습니다. 원래 should는 미래조동사 shall의 과거형이었습니다. 하지만 shall의 과거형으로 쓰이기 보다는 독립적으로 훨씬 더 많이 사용됩니다. should는 shall의 과거가 아닌 독립적인 단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shall의 과거형은 빼고, should 고유의 용법만 다루겠습니다.




should의 용법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should의 용법 세 가지입니다.

(1) 당연한 의무 

    (~해야 한다    should + 동사원형)

(2) 과거에 대한 유감이나, 후회  

    (~했어야 했는데...  ⇒  should have p.p)

(3) 명령, 제안, 요구, 충고 절 

   (~해야 한다  ⇒  당위동사 + (that) 주어 should + 동사원형)

(4) 조건 미래 should (**참고만 하세요.)




각 항목별로 살펴보겠습니다.



(1) 당연한 의무 

should


should는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당연한 의무를 나타내지만 must와는 달리 강제성이 거의 없습니다. 듣는 사람도 전혀 기분 나빠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야한다‘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면 ’should'를 쓰도록 합시다.


    정말 간단한 예문만 보겠습니다.

ex) You should listen to your parents. (부모님 말씀 잘 들어야지.)

    이와 같이 당연한 의무를 나타냅니다.




(2) 과거에 대한 유감이나, 후회 

     should have p.p. (~했어야 했는데...)


'should have p.p.'는 기본적으로 과거 사실에 대한 반대입니다. 그러니 가정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단순 가정이 아니라 유감이나, 후회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가정법과는 달리 취급하는 것입니다. 


예문을 먼저 봅시다.

(1) I should have studied harder.

    (더 열심히 공부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should have p.p를 쓰면 지금, 과거의 일을 후회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현재시제로는 다음과 같이 바꿀 수 있습니다.

(2) I am sorry (that) I did not study harder.




should not have p.p


여기서 하나 더 볼 것은 ‘should not have p.p’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해버렸다‘라는 뜻입니다. 예문을 볼까요?


ex) I should not have eaten that chocolate. 

    (나는 그 초콜렛을 먹지 말았어야 했는데... (먹어버려서 후회된다))라는 뜻입니다.




(3) 명령, 제안, 요구, 충고 절 should


일단 이 규칙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명령,    제안,    요구,    충고 동사  +   (that) S should 동사원형

(order, suggest, demand, advise)


명령, 제안, 요구, 충고 동사들 다음에 that 절이 오면, 동사의 시제와 상관없이 should + 동사원형이 와야 합니다. 이 때 that과 should는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동사원형은 와야 합니다. 



예문을 봅시다.

ex) My wife suggested that I should clean the house.)

(내 와이프가 제안했다/ 집을 청소해야 한다고.)

that절에서 should가 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와이프가 말하니 해야지 별 수 있습니까?


명령, 제안, 요구, 충고 동사를 잠깐 봅시다. 명령하니까 해야하고, 제안하니까 해야하고, 요구하니까 해야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명령, 제안, 요구, 충고 동사들은 ‘~해야한다’라는 당위성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당위성을 나타내는 조동사 ‘should 동사원형’이 오는 것입니다.





당위성이 없을 때


그런데 이러한 동사들에 당위성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문을 한 번 봅시다.

ex) The evidence suggested that he (was, should be) innocent.

     (증거는 보여주었다/ 그가 무죄라고.)


만약 여기에 'should be'를 써버리면 (증거는 보여주었다/ 그가 무죄여야 한다고)라는 이상한 문장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므로 should 동사원형을 쓸 수 없습니다.





이렇게 정리합시다.


명령, 제안, 요구, 충고 동사들 다음 that절에서는 should 동사원형이 온다. 단 당위성, ‘~해야 한다’라는 의미가 있을 때이다. 당위성의 의미가 없으면 ‘should 동사원형’을 쓸 수 없다.




그럼 이상으로 should에 대한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귀중한 시간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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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사 예문들 (1-4)





두 단어 이상으로 이루어진 조합형 조동사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조동사별 의미와 예문만 보겠습니다. 각 조동사별 용법은 별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주의할 사항 2


반드시 기억해 두셔야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이 조합형 조동사들 다음에는 동사원형이 온다는 것입니다. 

둘째, 한 단어 취급해야 합니다. 


예문을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I would rather not steal.

(나는 훔치지 않겠다.)


would rather는 한 단어입니다. 그러므로 부정부사는 'would rather' 다음에 와야 합니다. 'would not rather'가 되면 안 됩니다. 그리고 'would rather'는 조동사이기 때문에 동사원형 'steal'이 왔습니다.




can으로 유추


I can not steal.

(나는 훔칠 수 없어.)


이 예문에서, not의 위치와 steal의 형태를 보면 이해가 더 빠르실 겁니다. 부정부사 'not'은 조동사 다음에 위치하고, 'not'이 끼어 들었지만 'steal'은 동사원형입니다. 그럼 예문을 보겠습니다. 




조합형 조동사와 예문들 



ought to + 동사원형


1. (의무) ~해야 한다.

   You ought to be on time for your work.

   (당신은 제시간에 와야합니다/ 직장에.)




had better + 동사원형


2, ~하는 것이 낫다.

   You had better be on time for your work.

   (당신, 제시간에 와야합니다/ 직장에.)




would rather + 동사원형


3. 차라리 ~하겠다.

   I would rather steal than starve.

   (나는 차라리 훔치겠다/ 굶주리느니.)




used to + 동사원형


4. ~하곤 했었다. (지금은 안 한다.)

   My son used to play with Lego.

   (내 아들은 레고를 가지고 놀았었다.)




다음에는 예문 5-8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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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be able to의 구별




이번 시간에는 can과 be able to의 차이에 대하여 공부해 보겠습니다. 둘 다 ‘~할 수있다’로 쓰이는 이 녀석들은 그렇게 의미차이가 심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잘못 쓰면 이상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can > be able to

우선 간단히 도식화 해보겠습니다.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can은 'be able to'를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헷갈리면 ‘can’을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can, be able to 차이


그렇지만 공부니까 구체적으로 둘의 차이를 설명해 보겠습니다.


can            모든 가능

be able to   동작의 가능




예문


동작의 가능

(1) He can run.

     (그는 뛸 수 있다. (당연한 거 아냐?))

(2) He is able to run.

     (그는 달릴 수 있어. (놀라운데...))


사실 can과 be able to의 차이는 미묘합니다. 이 예문들은 둘 다 ‘그는 달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can'을 쓰면 어쩐지 ’당연한 사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대하여 ’be able to'를 쓰면 ‘못할 줄 알았는데 하네’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2)번 같은 경우 ‘그가 사고를 당해서 못 뛸 줄 알았는데 뛴다’쯤 됩니다.




그런데 ‘~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만 'be able to'를 쓸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번 봅시다.


‘상태’의 가능

(1) Even he can be gentle.        (o)

(2) Even he is able to be gentle. (x)

    (심지어 그도 가끔은 괜찮을 수 있어.)


위와 같은 문장에서는 가능이지만 ‘be able to'를 쓸 수 없습니다. ’gentle'은 상태를 나타내는 형용사라서 그렇습니다.


.



이제 ‘can'과 ’be able to'에 대한 감을 잡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헷갈리면 can입니다




그럼 can에 대한 설명은 이만 마치고 다음에는 could를 보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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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not have  p.p 





can not have p.p


이것은 과거에 대한 확실한 부정적 추측입니다. 우리 말로는 '~이었을 리가 없다'입니다. 이 말은 우리가 must에서 공부할 must have p.p(~이었음에 틀림없다)의 반대말입니다. 이 형태는 꽤 많이 쓰이므로 외워 두셔야 합니다.





can't have p.p에서 can의 형태 


그런데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틀림없이 'can't have p.p'는 과거를 나타냅니다. 그런데 조동사 can'의 시제가 과거(could)가 아닌 현재형 (can)입니다. 그 이유는 역시 다음에 공부할 가정법 과거완료 때문입니다. 가정법 과거완료에 ‘could have p.p'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과거에 대한 추측‘과 ’가정법 과거완료‘가 헷갈리게 됩니다. 그래서 고육지책으로 ’can not have p.p'를 쓴 것 같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can not have p.p'와 ‘couldn't have p.p’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can't have p.p VS couldn't have p.p


cannot have p.p와 couldn't have p.p에 대한 예문을 봅시다.


(1) can not have p.p ~이었을 리가 없다.

   You can't have passed the test.  

   (너가 시험에 통과했을 리가 없어. (당연히 통과 못했다.))


(2) could not have p.p. ~할 수 없었을 텐데 (해버렸다.)

    You couldn't have passed the test. 

    (너는 시험에 통과 못했을텐데... (어떻게 통과해버렸지?))


이러한 의미 차이가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can not have p.p‘는 과거 사실’, ‘could not have p.p'는 사실의 반대가 됩니다.





그럼 이상으로 can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can과 be able to에 대한 구별을 공부해 보겠습니다. 


힘드셔도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힘들지만 내일을 더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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