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Up/여기는 창고2012. 3. 8. 13:08

001. 변신 (프란츠 카프카)


 

001.
 One morning, when Gregor Samsa woke from troubled dreams, he found himself transformed in his bed into a horrible vermin.  He lay on his armour-like back, and if he lifted his head a little he could see his brown belly, slightly domed and divided by arches into stiff sections.  The bedding was hardly able to cover it and seemed ready to slide off any moment. His many legs, pitifully thin compared with the size of the rest of him, waved about helplessly as he looked. 




001 해석. 
 어느 날 아침, 그레고리 삼사가 심란한 꿈에서 깨어났을 때, 그는 자신이, 그의 침대에서, 흉측한 해충으로 변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갑옷같은 등을 대고 누워있었고 만약 그가 머리를 조금만 든다면 그는 자신의 갈색 배를 볼 수도 있었다. 그것은 약간 둥글게 불록 솟아 있었고 아치형태를 이루는 딱딱한 부분으로 나누어 있었다. 이불로는 그것을 덮을 수도 없었으며 그것은 금방이라도 미끄러져 내릴 것 같았다. 그의 많은 다리들은, 몸의 나머지 부분들에 비하면 처량할 정도로 가늘었는데, (그것들이) 허망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가 바라 보았을 때.



 참고.
 변신은 특이하게 시작합니다. 변신에 대한 인과적 설명이 전혀 제시되지 않습니다. Greg 주위 사람들도 원인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것이 가져온 사건들만을 주변 사람들의 심리만을 묘사해 나갑니다. 
 아리스토 텔레스의 말처럼 ‘곧 바로 사건으로 뛰어듭니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글이니 별도의 문장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이나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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