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shade 차이

단어 정리 시간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shadow와 shade를 공부하겠습니다.


두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금 더 볼까요?


예문 (1-2)


'shadow(그림자)‘는 물체가 빛을 가릴 때 그 물체의 뒤 ’표면‘에 생기는 검은 ’평면‘입니다. 'shade(그늘)’는 물체가 빛을 가릴 때 그 물체의 뒤에 생기는 검은 ‘공간’을 나타냅니다.


예문을 봅시다.


1. The tree makes a cool (shade / shadow) to rest under.

   (그 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드리운다/ 쉴 수 있는)


2. The tree cast a long (shade / shadow).

   (그 나무는 긴 그림자를 드리운다)


1번에서는 shade(그늘)를 써야 합니다. 공간인 ‘그늘’에는 들어가 쉴 수 있지만 ‘평면’인 그림자에는 들어가 쉴 수 없습니다. 


2번에서 나무는 긴 ‘그림자(shadow)’를 드리웁니다. ‘긴 그늘’은 어색합니다. 그늘은 보통 'deep shade(짙은 그늘)‘와 'deep'를 사용합니다. 




예문을 더 봅시다.



예문 (3-4)


3. We sat talking under the (shadow / shade).

   (우리는 앉아서 이야기 했다/ 나무 그늘 아래서)


4. A coward fears his own (shadow / shade).

   (겁쟁이는 두려워 한다/ 자기의 그림자도)


3번에서는 shade(그늘)를 써야 합니다. 그림자에는 들어가 앉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4번에서는 shadow(그림자)를 써야합니다. ‘자신의 그림자를 두려워하다’가 맞습니다. ‘자신의 그늘을 두려워한다...’. 어딘지 사차원적입니다.




정리해 봅시다.


 shadow   평면인 그림자

 shade     공간인 그늘


그럼 이상으로 그림자, 그늘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송성태 샘이 쓴 "8배속 VOCA"가 출간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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