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태 영어교실/영어 글쓰기'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4.01.24 영작 (문장의 길이)
  2. 2013.10.03 어휘력 늘리는 방법 4
  3. 2013.10.03 글쓰기 연습
  4. 2013.09.24 좋은 글쓰기
  5. 2013.09.24 상상과 글쓰기
  6. 2013.09.22 문장과 표현
  7. 2013.09.18 글쓰기 연습
  8. 2013.09.16 경험과 글쓰기
  9. 2013.09.16 글쓰기 과정 1단계 -생각의 원천-

영작 (문장의 길이)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문장의 길이>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글을 쓰다보면 자주 문장 길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됩니다. 너무 긴 만연체 문장은 산만한 느낌을 줍니다. 그렇지만 너무 짧은 간결한 문장은 단조롭고 빈곤한(?)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세상 모든 일과 같이 양극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 이번 시간에는 문장의 길이에 대해서 생각해 볼까 합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글을 쓸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원래 영어 작문을 목적으로 써 둔 글이라서 예문이 영어입니다.



1. 문장길이 : 사고의 반영


글을 읽기 편하게 하려면 문장길이 또한 다양해야 합니다. “and" 사용을 지나치게 꺼린 결과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John passed through the door of the church. He saw a child lying on one of the stone steps. She was fast asleep in the midst of the snow. The girl was thinly clad. Her feet, cold as it was, were bare.

(존은 교회 문을 지나갔다. 그는 한 아이가 돌 계단에 누워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눈이 내리는 와중에. 그 소녀는 얇은 옷을 입고 있엇다. 그녀의 발은, 차가웠지만, 맨발이었다)


어떤 글이, 위와 같이 짧은 글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단조로운 느낌을 줍니다. 특히 크게 읽었을 때 단조로움은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각 문장에 담긴 생각은 완결된 것이지만, 그 생각이 독자에게 전달하는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문장이 지나치게 끊겨 있어서, 쓰는 사람의 전체적인 생각이 독자에게 빨리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생각하므로 짧은 문장을 배열한 글을 좋아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 동화책을 보면 대부분 이렇게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사고력이 급격하게 성장함에 따라서, 더 길고 더 복잡한 문장이 생각을 잘 표현하고 독자에게도 잘 받아들여진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은 글을 쓸 때 다양한 길이의 문장과 다양한 문장 구조를 사용합니다. 문장에 다양성을 주는 것이 생각 전체를 명확하게 표현할 수 있고 독자들의 정신활동에도 잘 들어맞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확보하고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2. 짧은 문장의 유용함 (Conversation)


짧은 문장을 피해야 한다고 해서, 문장에서 결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성급히 결론 내려서는 안됩니다. 짧은 문장들은 긴 문장들만큼이나 필요하며, 강한 감정을 묘사하는 등의 경우에는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짧은 문장들만을 연속적으로 사용해도 빠른 행동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대화에서는 일반적으로 문장들이 짧고, 듣는 사람은 이해하지만, 문법적으로 불완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완전함은 때로는 관용적인 사용으로 정당화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말하는 사람이 부주의하게 표현한 결과입니다. 문장의 불완전성에도 불구하고, 듣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청자가 내용을 예상할 수 있거나 그 표현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쓰는 것보다 훨씬 많이 말을 합니다. 우리가 말할 때 생긴 습관은 고착되고, 그 오류들이 우리의 글에도 숨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우리가 말하는 것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비속어가 있고, 그 비속어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해서 다른 단어로 대체할 수 없다면 진정 불행한 일이 됩니다. 'gym', 'math'같은 줄인 말들은 일상생활에서는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보다 격식을 갖춘 상황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를 살피다 보면, 부정확한 어법이나 형태가 아주 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ot', 'don't', 'doesn't'같은 말들을 주의 깊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문장은 상당히 나아집니다.


대화를 글로 옮길 때는 짧은 문장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긴 문장들로 구성된 대화는 잘난 척 하는 느낌을 주므로 짧게 고쳐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은, 아무리 짧더라도, 행을 바꾸어서 들여 써야 합니다.

 


아, 이렇게 써 놓고 보니 함부로 말도 못하고 쓰지도 못하겠군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맙시다. 형식보다는 내용이고, 내용보다는 태도입니다. 정중한 말투로 예의바르게 말하면 작은 실수 쯤은 언제나 이해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안녕~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휘력 늘리는 방법  (4) 2013.10.03
글쓰기 연습  (0) 2013.10.03
좋은 글쓰기  (0) 2013.09.24
상상과 글쓰기  (0) 2013.09.24
문장과 표현  (0) 2013.09.22

어휘력 늘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어휘력 늘리는 방법을 살펴 보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독서어휘, 글쓰기 어휘 등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새로운 어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다음의 네 가지가 필요합니다.

 


(1) 철자(spelling)


글을 읽고 쓸 때, 새로운 단어의 철자를 정확하게 기억해야 합니다. 학교 과목들에서 낯선 단어들을 공부하게 됩니다. 나중에 철자를 몰라 후회하지 않으려면 처음에 정확하게 익혀 놔야 합니다. 학과 공부란 것도 결국은 그 과목에서 나오는 새로운 어휘들을 습득하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2) 발음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고서는 어떤 단어를 습득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소리내서 읽고 말할 때, 단어를 발음해야 하며, 잘못된 발음은 교양 부족으로 간주됩니다.

 


(3) 의미


사전에 있는 정의를 말하는 것만으로는 어떤 단어를 습득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정의를 매끄럽게 말하면서도 실제 의미는 모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단어의 의미를 습득했다는 것은 그 단어와 그것이 상징하는 생각을 명확하고 영구적으로 마음 속에서 관련지어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밀접하게 관련된 다른 것들과 구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사용


그 단어를 실제로 사용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어떤 단어를 말하고 쓰려면, 반드시 그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철자, 발음 그리고 의미를 명확하게 결정하는 것은 당연히 중요합니다. 그 단어를 곧 그리고 자주 사용하는 것도 그와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어휘력 늘리는 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봅시다.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작 (문장의 길이)  (0) 2014.01.24
글쓰기 연습  (0) 2013.10.03
좋은 글쓰기  (0) 2013.09.24
상상과 글쓰기  (0) 2013.09.24
문장과 표현  (0) 2013.09.22

글쓰기 연습 (단어들의 선택)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글쓰기 연습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글쓰기 연습에서 필수적인 요소는 단어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편의상 평어체로 쓴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글쓰기 연습과 단어


단어는 생각을 상징하고, 단어를 자신의 어휘에 추가한다는 것은 새로운 생각을 얻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더 많이 보고 듣고 읽을 수록, 생각은 더욱 많이 쌓인다. 우리의 인생 경험이 증가함에 따라서, 우리의 어휘도 더욱 더 많이 비축된다. 어떤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그 생각을 표현할 어휘를 가지지 못한 경우도 있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어휘를 접할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개선의 여지는 있다. 새로운 생각을 가졌다면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고, 새로운 단어를 만난다면 그것을 자신의 어휘에 추가하라.

 

독서에 사용되는 어휘와 글쓰기에 사용되는 어휘는 다르다. 많은 단어들이 독서에만 사용된다. 책을 읽을 때, 이러한 단어들을 접하면 무슨 말인지 의미는 알 수 있지만 글을 쓸 때 사용하지는 않는다. 말할 때 쓰는 어휘 또한 글 때 쓰는 것들과는 다르다. 많은 단어들이 글로만 사용되고 말할 때는 쓰이지 않지만, 반대로 말할 때만 쓰이고 글로는 사용되지 않는 단어들도 많다. 그렇지만 대개의 단어들은 이 세 그룹 사이를 끊임없이 오고 간다. 낯선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단어는 독서에 사용되는 어휘의 일부가 된다. 후에 그 단어는 글을 쓸 때 사용되고, 결국에는 말할 때도 쓰이게 된다. 낯선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면 그것이 독서에 사용되는 어휘가 되지만, 그 새로운 단어가 글을 쓰고 말할 때 사용되려면 ‘반드시 그 단어를 사용해야한다.’ 새로운 단어를 습득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제한된 어휘는 제한된 생각을 나타낸다. 최상급을 사용하지 못하고 ‘awfully'만 쓰거나, 'nice, jollly, lovely, elegant' 등의 형용사만 사용하거나, ’abominate'만 쓰고 ‘abhor, detest, dislike, loathe는 모르거나, ’adore'만 알고 ‘admire, respect, revere, venerate' 등의 말들은 사용하지 못한다면, 영어의 아름다움을 알 수 없다. 이렇듯 제한된 어휘만을 사용하는 정신은 생각들 사이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다. 단어들을 적절히 선택하고 그들의 미묘한 의미 차이를 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 단어가 쓰이는 글을 써보는 것이다. 그렇지만 서로 혼동되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쓰기 연습과 단어들의 선택


단어들의 의미가 적절해도, 상황에 맞지 않게 사용하거나, 쓰는 사람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바람직한 효과가 없을지도 모른다. 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많은 단어들은 책에서만 존재하는, 일상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다. 고등학교 1학년이 지나치게 과장된 단어들을 사용하여 글을 쓰는 경우도 많다. 적절한 안목과 판단으로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과장된 단어들을 피해야 한다.

 

적절한 단어들의 선택은 잘못된 단어들을 피했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올바른 단어들을 선택해야 함도 보여준다. 제대로 쓰인 하나의 형용사는 길게 쓰여진 한 문장보다 명확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다. 제대로 쓰인 동사 하나가 장황한 설명보다 인물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잘 말해 준다. 서술은 행동과 관련이 있으므로, 이야기 할 때는 동사의 선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럼 이상으로 글쓰기 연습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봅시다.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작 (문장의 길이)  (0) 2014.01.24
어휘력 늘리는 방법  (4) 2013.10.03
좋은 글쓰기  (0) 2013.09.24
상상과 글쓰기  (0) 2013.09.24
문장과 표현  (0) 2013.09.22

좋은 글쓰기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간단하게 좋은 글이 무엇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작문 수업에 쓰던 것이라 영어가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상 평어체인점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이 되려면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두 가지만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편하게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1. 읽기에 편할 것


글을 쓸 때는 명확함 외에도 독자가 편하게 읽도록 배려해야 한다. 의미가 분명한 두 말들이 있을 때는 읽고 듣기에 더 좋은 말을 쓰는 더 낫다. 어떤 글은 'harsh & rough'하게 읽히고, 또 어떤 글은 편안하고 쉽게 읽힌다.


마음 속의 생각이 적당한 옷을 입지 못하고 알맞은 형태를 갖추지 못한다면, 글은 아름다움을 갖출 수 없다. 어울리지 않는 말들이나 구문, 일관성이 없는 문장을 피함으로써, 글에서 ‘harsh & rough' 한 것을 없앨 수 있다. 읽기에 편할 글은 눈으로 볼때보다 귀로 들을 때 더 잘 판단되므로, 자신이 쓴 글을 발표하기에 앞서 소리내어 읽어 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의미가 명확한지 확인할 수 있고, 어울리지 않게 조합된 말들을 뺄수도 있다.

 


2. 다양성


읽기 편한 글을 쓰기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다양성이다. 같은 것이 반복되면 지루해지고 싫어지지만, 알맞은 다양성은 흥미를 유지하고 이야기를 좋게 만든다. 다양성을 위해서는 같은 단어와 구를 계속 사용하지 말고, 동의어를 이용해서 반복되는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야기를 시작할 때 “and"로 시작하거나, 다음에 말할 내용을 생각하느라 ”and-uh"로 이야기를 불완전하게 끝 맺어 버린다. 고등학생이 돼서도 이렇게 글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and'를 남용하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언어습관을 조사해 보면 거의 모든 사람이 한 두 이상의 단어를 지나치게 사용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심지어 10년 넘게 작문을 지도해 온 선생님조차도, 자신의 글에 사용한 'that'에 밑줄을 긋다가, 필요한 것 보다 두 배 이상의 'that' 사용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got' 역시 너무 빈번하게,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단어이다.


그럼 이상으로 좋은 글에 대한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뵐께요!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휘력 늘리는 방법  (4) 2013.10.03
글쓰기 연습  (0) 2013.10.03
상상과 글쓰기  (0) 2013.09.24
문장과 표현  (0) 2013.09.22
글쓰기 연습  (0) 2013.09.18

상상과 글쓰기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상상에 의한 글쓰기를 보겠습니다. 

편의상 평어체를 쓴 점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 ^)



1. 상상과 경험의 관계


모든 생각들은 경험에 기초하고 있으며 경험으로부터 나온다. 상상이란 단지 그러한 경험들을 새롭게 조합하는 것뿐이다. 그렇지만 이 책의 목적을 위해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말하는 글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것을 구별하는 것이 편리하다.


우리가 문학이라 부르는 글은 주로 상상력이 풍부한 인물의 작품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문학 작품을 쓰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풍부해야만 한다고 가정하기 쉽다. 그러한 가정은 상상력이 풍부한 글은 모든 글들 중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라는 사실을 간과한다. 문학을 만드는 것은 극히 소수의 일이며, 모든 사람은 날마다 생각을 표현할 기회가 있다. 우리가 표현해야할 생각들의 거의 대다수는 상상력이 필요 없다. 


하지만 여기서 상상력을 사용하는 글을 써보는 이유는 그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글을 쓰는 것은 우리가 더욱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우리의 경험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2. 상상적 글쓰기의 장점과 단점


상상에 의한 생각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것이다. 그러므로 경험을 표현할 때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표현할 말들을 선택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러한 생각들이 명확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에 의한 생각이 떠올랐을 때, 그것은 충분히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할 수 있다. 


생각이 떠오른 즉시 기록되지 않는다면, 그러한 생각은 원래대로 기억되기 힘들다. 상상에 의한 생각이 떠올라 기록하려고 시도하는 경우에도, 글을 써가는 도중에 생각은 바뀌고 변하게 될 수도 있다. 상상은 무한한 자유를 주기도 하지만, 명확하지 못하고 확실한 형태가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3. 개연성

상상력에 의한 모든 생각들이 표현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상상에 의해서 무엇인가를 쓰고 싶다면, 바라는 대로 생각해낼 수 있다. 사건의 순서, 시간 장소 등은 외부적인 사건들에 의해 결정되지 않고, 머리속에서 만들어진다. 사건들은 실제성에 얽매일 필요없이, 무한히 바뀌고 재배열 될 수 있다. 상상에 의한 사건들은 실제로 일어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어느 것이 더 커다란 흥미를 줄지는 독자에게 달렸지만, 현실성 있는 생각들이 더 만족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동화의 세계에서는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들도 가능하지만, 현실 세계를 말할 때는 사건들이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 상상에 의한 이야기이더라도, 실제처럼 보이는 사람이 실제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한다면, 명백히 불가능해 보일 때보다 훨씬 흥미를 준다. 상상적 글쓰기에 능한 사람은 현실 세계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람이 말하는 상상의 사건은 실제같고 설득력이 있다. 



그럼 상상과 글쓰기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다음에 봅시다!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쓰기 연습  (0) 2013.10.03
좋은 글쓰기  (0) 2013.09.24
문장과 표현  (0) 2013.09.22
글쓰기 연습  (0) 2013.09.18
경험과 글쓰기  (0) 2013.09.16

문장과 표현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영어문장과 생각의 표현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문장과 생각의 표현


우리는 생각을 표현하기위하여 한 단어 이상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이들 단어들은 생각을 표현하기 위하여 문장을 구성합니다.


문장이란 단어들의 모임으로서 생각을 표현합니다. 생각이 영혼이라면 문장은 그 생각을 담고 있는 몸입니다. 생각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지만, 문장은 볼 수도 있고 들을 수도 있습니다.


‘Spiders spin.’이라는 문장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말하고 있거나 단언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 문장이 말하고 싶은 대상은 ‘거미’라는 동물에 관해서 이고, 그 동물이 ‘실을 친다’고 단언합니다.


이 문장은 우리가 '생각하는 대상'(spiders)과 그 '대상에 대한 단언'(spin)의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두 부분 중에서 첫 번째 부분을 ‘주어’라고 하며 두 번째 부분을 ‘서술어’라고 합니다.


다시 ‘Spiders spin'이라는 문장을 보면, 'Spiders'는 우리가 생각하는 대상의 ’이름이나 명칭‘입니다. 그리고 ’spin'은 우리가 'Spiders'에 대하여 단언‘하는 것들을 표현합니다.


생각을 표현되지 않으면. 단어들만 모여 있다고 문장이 되지는 않습니다.


Spiders spinning.

Soft feathers.

The shining sun.


위 단어들의 모임은 문장이 아닙니다. 생각하는 대상에 대한 ‘판단’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Feathers are soft.’ ‘The sun shines’는 문장들입니다. ‘단언’하는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The shines sun.’ 은 문장이 아닙니다. 단언하는 말은 있지만 배열이 잘못 되었기 때문에 생각이 단언될 수 없어서입니다. 


to be continued...



그럼 다음에 또 봅시다!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글쓰기  (0) 2013.09.24
상상과 글쓰기  (0) 2013.09.24
글쓰기 연습  (0) 2013.09.18
경험과 글쓰기  (0) 2013.09.16
글쓰기 과정 1단계 -생각의 원천-  (0) 2013.09.16

글쓰기 연습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글쓰기에 대한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적절한 표현을 위해 지켜야 할 것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첫째, 자신이 의도하는 것을 말해야 합니다. 


둘째,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말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물론, 듣는 사람을 혼란케 만들 수 있습니다. 듣는 사람에게 어떤 일이 어떠한 장소에서 어떠한 시간에 일어났는지 알려주려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상대방을 이해시키기기 위해서 적절하고 명확한 말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명확한 의사전달을 위해서.


자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었는지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질문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정확하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나는 알고 있는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했는가?”

“듣는 사람이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했는가?

 


Let's write

 

1. 어제 있었던 일 중에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말했던 것이 있습니까? 한 번 써 보세요.

 

2.지난 주말에 당신이 했던 일 중에 하나를,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적어 보세요.

 

3. 지난 두 세달 동안에 있었던 흥미로운 일 중에서 몇 가지를 생각해 선택해서 써보세요.

 

4. 휴가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적어 보세요.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하게 썼나요?



 그럼 안녕히...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글쓰기  (0) 2013.09.24
상상과 글쓰기  (0) 2013.09.24
문장과 표현  (0) 2013.09.22
경험과 글쓰기  (0) 2013.09.16
글쓰기 과정 1단계 -생각의 원천-  (0) 2013.09.16

경험과 글쓰기




1. 경험을 통해서 얻은 생각을 표현하는 장점


글을 쓰라는 말을 들었을 때 주로 나오는 반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쓸게 없어요.”


자신의 경험에 관한 생각을 표현할 때는 이러한 변명이 통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날마다 자신만의 경험을 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들을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합니다. (이 블로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나 친구들에게 일어났던 일, 특히 일상적이지 않은 일들이 좋은 이야기 거리가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글쓰기에 무궁무진한 재료를 제공하며,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은 ‘자신만의 고유한’ 글이 된다는 최고의 장점이 있습니다. 자신의 것이 아닌 경험을 읽은대로, 들은대로 표현하는 것은 단지 베끼는 것에 불과하며 전혀 가치가 없습니다.


직접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들은 재미있고 고유할 뿐만 아니라, ‘분명하고 명확’합니다. 직접 경험은 자신이 행하고 본 것이므로 잘 아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분명하고 명확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각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은 ‘다른 사람의 언어를 통해서 얻은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이므로 어떤 말이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이므로 자기가 자주 쓰고, 잘 알고 있는 말을 쓸 수 있습니다.


경험은 흥미롭고, 분명하고, 명확한 자신만의 생각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익숙한 말로 이러한 생각을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을 할 때는, 직접 경험에 의한 생각이, 상상이나 독서에 의한 것보다 훨씬 더 훌륭한 재료가 됩니다.



2. 적절한 표현을 위해 지켜야 할 것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첫째, 자신이 의도하는 것을 말해야 합니다. 둘째, 분명하게 말해야 합니다. 이것을 지키지 않으면, 말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물론, 듣는 사람을 혼란케 만들 수 있습니다. 듣는 사람에게 어떤 일이 어떠한 장소에서 어떠한 시간에 일어났는지 알려주려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상대방을 이해시키기기 위해서 적절하고 명확한 말들을 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의 말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었는지 판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확하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나는 알고 있는가?”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말했는가?”

“듣는 사람이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했는가?

국어 작문 시간 같죠? 국어나 영어나 같은 언어입니다. 사고를 담는 언어가 작동하는 방식은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글쓰기  (0) 2013.09.24
상상과 글쓰기  (0) 2013.09.24
문장과 표현  (0) 2013.09.22
글쓰기 연습  (0) 2013.09.18
글쓰기 과정 1단계 -생각의 원천-  (0) 2013.09.16

글쓰기 과정 1단계 -생각의 원천-



경험에 의한 생각의 표현


1.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


우리들은 쉽게 말합니다. 우리들은 말하기 좋아합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쉽게 쓰지 못합니다. 더욱이 쓰기는 싫어합니다. 우리들은 흥미가 있는 주제에 관하여 친한 사람들과 편하게 이야기 합니다. 우리들은 별로 흥미가 없는 주제에 관하여 전혀 친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작문이나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글쓰기가 재미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첫 사랑을 고백했던 때를 생각해 봅시다. 떨리는 손으로 설레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쓸 때, 더 없이 즐거웠을 겁니다. 자신의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은 즐겁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더 즐거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효과적으로, 그리고 즐겁게’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2. 생각의 원천


생각을 표현하기 전에 생각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생각에는 세 가지 원천이 있습니다. 우리는 경험으로부터 생각을 얻습니다. 우리들은 상상을 통해 경험을 재조합함으로써 새로운 생각을 얻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대화나 독서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수용합니다.

매일 우리들은 감각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입니다. 우리들은 보고 듣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서 사물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습니다. 우리들이 표현하는 생각의 대부분은 이러한 방식으로, 직접 경험에 의해서 얻어진 것입니다. 첫 번째 글은 직접 경험에 의해서 얻어진 생각의 표현을 다룰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실제로 발생하지 않을 일들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상상을 통해, 로또에 당첨되기도 하고, 영화배우와 데이트하기도 하고, 빌게이츠보다 부자가 되어 보기도 합니다. 이러한 즐거운 상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두 번째 글은 이렇게 상상에 의해서 얻어진 생각의 표현을 다룰 겁니다.


우리들은 또한 언어를 매개체로 지식을 습득합니다. 대화와 독서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알아갑니다. 이러한 간접 경험도 직접 경험 못지않게 생각의 중요한 원천입니다. 세 번째 글에서는 간접경험에 의한 생각의 표현을 다룰 것이다.



자, 한 번 써볼까요?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글쓰기  (0) 2013.09.24
상상과 글쓰기  (0) 2013.09.24
문장과 표현  (0) 2013.09.22
글쓰기 연습  (0) 2013.09.18
경험과 글쓰기  (0) 2013.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