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연습 (단어들의 선택)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글쓰기 연습에 대하여 살펴 보겠습니다.

글쓰기 연습에서 필수적인 요소는 단어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편의상 평어체로 쓴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글쓰기 연습과 단어


단어는 생각을 상징하고, 단어를 자신의 어휘에 추가한다는 것은 새로운 생각을 얻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더 많이 보고 듣고 읽을 수록, 생각은 더욱 많이 쌓인다. 우리의 인생 경험이 증가함에 따라서, 우리의 어휘도 더욱 더 많이 비축된다. 어떤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그 생각을 표현할 어휘를 가지지 못한 경우도 있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어휘를 접할 수도 있다. 어떤 경우든 개선의 여지는 있다. 새로운 생각을 가졌다면 그것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찾고, 새로운 단어를 만난다면 그것을 자신의 어휘에 추가하라.

 

독서에 사용되는 어휘와 글쓰기에 사용되는 어휘는 다르다. 많은 단어들이 독서에만 사용된다. 책을 읽을 때, 이러한 단어들을 접하면 무슨 말인지 의미는 알 수 있지만 글을 쓸 때 사용하지는 않는다. 말할 때 쓰는 어휘 또한 글 때 쓰는 것들과는 다르다. 많은 단어들이 글로만 사용되고 말할 때는 쓰이지 않지만, 반대로 말할 때만 쓰이고 글로는 사용되지 않는 단어들도 많다. 그렇지만 대개의 단어들은 이 세 그룹 사이를 끊임없이 오고 간다. 낯선 단어를 처음 접했을 때, 그 단어는 독서에 사용되는 어휘의 일부가 된다. 후에 그 단어는 글을 쓸 때 사용되고, 결국에는 말할 때도 쓰이게 된다. 낯선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면 그것이 독서에 사용되는 어휘가 되지만, 그 새로운 단어가 글을 쓰고 말할 때 사용되려면 ‘반드시 그 단어를 사용해야한다.’ 새로운 단어를 습득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제한된 어휘는 제한된 생각을 나타낸다. 최상급을 사용하지 못하고 ‘awfully'만 쓰거나, 'nice, jollly, lovely, elegant' 등의 형용사만 사용하거나, ’abominate'만 쓰고 ‘abhor, detest, dislike, loathe는 모르거나, ’adore'만 알고 ‘admire, respect, revere, venerate' 등의 말들은 사용하지 못한다면, 영어의 아름다움을 알 수 없다. 이렇듯 제한된 어휘만을 사용하는 정신은 생각들 사이의 차이를 구별할 수 없다. 단어들을 적절히 선택하고 그들의 미묘한 의미 차이를 알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그 단어가 쓰이는 글을 써보는 것이다. 그렇지만 서로 혼동되는 동의어와 반의어를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글쓰기 연습과 단어들의 선택


단어들의 의미가 적절해도, 상황에 맞지 않게 사용하거나, 쓰는 사람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바람직한 효과가 없을지도 모른다. 고등학생들이 사용하는 많은 단어들은 책에서만 존재하는, 일상에는 어울리지 않는 것들이다. 고등학교 1학년이 지나치게 과장된 단어들을 사용하여 글을 쓰는 경우도 많다. 적절한 안목과 판단으로 이렇게 어울리지 않는 과장된 단어들을 피해야 한다.

 

적절한 단어들의 선택은 잘못된 단어들을 피했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올바른 단어들을 선택해야 함도 보여준다. 제대로 쓰인 하나의 형용사는 길게 쓰여진 한 문장보다 명확한 이미지를 전할 수 있다. 제대로 쓰인 동사 하나가 장황한 설명보다 인물이 어떻게 행동했는지를 잘 말해 준다. 서술은 행동과 관련이 있으므로, 이야기 할 때는 동사의 선택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그럼 이상으로 글쓰기 연습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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