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쓰기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간단하게 좋은 글이 무엇인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영작문 수업에 쓰던 것이라 영어가 섞여 있습니다.
그리고 편의상 평어체인점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글이 되려면 여러 가지가 필요합니다. 그 중에서 두 가지만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편하게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1. 읽기에 편할 것
글을 쓸 때는 명확함 외에도 독자가 편하게 읽도록 배려해야 한다. 의미가 분명한 두 말들이 있을 때는 읽고 듣기에 더 좋은 말을 쓰는 더 낫다. 어떤 글은 'harsh & rough'하게 읽히고, 또 어떤 글은 편안하고 쉽게 읽힌다.
마음 속의 생각이 적당한 옷을 입지 못하고 알맞은 형태를 갖추지 못한다면, 글은 아름다움을 갖출 수 없다. 어울리지 않는 말들이나 구문, 일관성이 없는 문장을 피함으로써, 글에서 ‘harsh & rough' 한 것을 없앨 수 있다. 읽기에 편할 글은 눈으로 볼때보다 귀로 들을 때 더 잘 판단되므로, 자신이 쓴 글을 발표하기에 앞서 소리내어 읽어 보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의미가 명확한지 확인할 수 있고, 어울리지 않게 조합된 말들을 뺄수도 있다.
2. 다양성
읽기 편한 글을 쓰기에 무엇보다 필요한 것이 다양성이다. 같은 것이 반복되면 지루해지고 싫어지지만, 알맞은 다양성은 흥미를 유지하고 이야기를 좋게 만든다. 다양성을 위해서는 같은 단어와 구를 계속 사용하지 말고, 동의어를 이용해서 반복되는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야기를 시작할 때 “and"로 시작하거나, 다음에 말할 내용을 생각하느라 ”and-uh"로 이야기를 불완전하게 끝 맺어 버린다. 고등학생이 돼서도 이렇게 글을 쓰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and'를 남용하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언어습관을 조사해 보면 거의 모든 사람이 한 두 이상의 단어를 지나치게 사용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심지어 10년 넘게 작문을 지도해 온 선생님조차도, 자신의 글에 사용한 'that'에 밑줄을 긋다가, 필요한 것 보다 두 배 이상의 'that' 사용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got' 역시 너무 빈번하게, 부적절하게 사용되는 단어이다.
그럼 이상으로 좋은 글에 대한 정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