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과 글쓰기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오늘은 상상에 의한 글쓰기를 보겠습니다.
편의상 평어체를 쓴 점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 ^)
1. 상상과 경험의 관계
모든 생각들은 경험에 기초하고 있으며 경험으로부터 나온다. 상상이란 단지 그러한 경험들을 새롭게 조합하는 것뿐이다. 그렇지만 이 책의 목적을 위해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말하는 글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것을 구별하는 것이 편리하다.
우리가 문학이라 부르는 글은 주로 상상력이 풍부한 인물의 작품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문학 작품을 쓰기 위해서는 상상력이 풍부해야만 한다고 가정하기 쉽다. 그러한 가정은 상상력이 풍부한 글은 모든 글들 중에서 아주 작은 부분이라는 사실을 간과한다. 문학을 만드는 것은 극히 소수의 일이며, 모든 사람은 날마다 생각을 표현할 기회가 있다. 우리가 표현해야할 생각들의 거의 대다수는 상상력이 필요 없다.
하지만 여기서 상상력을 사용하는 글을 써보는 이유는 그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또한 그러한 글을 쓰는 것은 우리가 더욱 명확하고 효과적으로 우리의 경험을 표현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2. 상상적 글쓰기의 장점과 단점
상상에 의한 생각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것이다. 그러므로 경험을 표현할 때와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표현할 말들을 선택할 수 있다. 문제는 그러한 생각들이 명확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상상에 의한 생각이 떠올랐을 때, 그것은 충분히 강한 인상을 주지 못할 수 있다.
생각이 떠오른 즉시 기록되지 않는다면, 그러한 생각은 원래대로 기억되기 힘들다. 상상에 의한 생각이 떠올라 기록하려고 시도하는 경우에도, 글을 써가는 도중에 생각은 바뀌고 변하게 될 수도 있다. 상상은 무한한 자유를 주기도 하지만, 명확하지 못하고 확실한 형태가 없다는 것은 단점이다.
3. 개연성
상상력에 의한 모든 생각들이 표현할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상상에 의해서 무엇인가를 쓰고 싶다면, 바라는 대로 생각해낼 수 있다. 사건의 순서, 시간 장소 등은 외부적인 사건들에 의해 결정되지 않고, 머리속에서 만들어진다. 사건들은 실제성에 얽매일 필요없이, 무한히 바뀌고 재배열 될 수 있다. 상상에 의한 사건들은 실제로 일어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어느 것이 더 커다란 흥미를 줄지는 독자에게 달렸지만, 현실성 있는 생각들이 더 만족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동화의 세계에서는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들도 가능하지만, 현실 세계를 말할 때는 사건들이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 상상에 의한 이야기이더라도, 실제처럼 보이는 사람이 실제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한다면, 명백히 불가능해 보일 때보다 훨씬 흥미를 준다. 상상적 글쓰기에 능한 사람은 현실 세계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그러한 사람이 말하는 상상의 사건은 실제같고 설득력이 있다.
그럼 상상과 글쓰기에 대한 글(?)을 마칩니다.
다음에 봅시다!
'송성태 영어교실 > 영어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글쓰기 연습 (0) | 2013.10.03 |
---|---|
좋은 글쓰기 (0) | 2013.09.24 |
문장과 표현 (0) | 2013.09.22 |
글쓰기 연습 (0) | 2013.09.18 |
경험과 글쓰기 (0) | 2013.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