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뭔지...

 

1933년 영화 킹콩의 마지막 장면에서 나온 대사입니다. 킹콩은 단순한 괴물이 아니라 인간적인 감정을 가진 존재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감정 때문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합니다.


킹콩은 -동물 주제에- 여주인공 앤(Ann Darrow)을 사랑했습니다. 사랑 때문에 킹콩은 뉴욕에 끌려왔고, 결국 비극이 시작 되었습니다. 킹콩은 스컬(skull) 아일랜드의 왕이었습니다. 그곳의 원주민들은 킹콩을 신처럼 숭배했습니다. 그를 위해 아름다운 여성을 제물로 바치기도 했습니다. 식인도 하지 않은 킹콩에게 인신공양이 무슨 소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하지만 탐욕스런 백인들은 킹콩을 포획해 뉴욕으로 끌고 옵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세계 8번째 불가사의"로 전시된 킹콩은 동물원 고릴라 취급을 받았습니다. 쇠사슬에 묶인 채 바나나 세례를 받던 킹콩은 분노합니다. 결국 야수는 쇠사슬을 부수고 탈출합니다. 킹콩은 빌딩숲을 헤치고 패닉에 빠진 군중들을 뛰어 넘어 앤을 찾아 헤맵니다. 그녀를 만난 킹콩은, 그녀를 품에 안고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으로 올라갑니다. 아마도 고향 숲에서 올라가 놀던 거대한 나무가 생각났나 봅니다. 


그러나 인간들은 순정 괴수를 가만두지 않았습니다. 비행기들이 출동해 킹콩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킹콩은 비행기들을 맨손으로 잡아 장난감처럼 패대기치며 마지막까지 저항합니다. 하지만 그의 힘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결국 킹콩은 총탄에 맞아 까마득한 높이에서 떨어져 죽고 맙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도 품 안에 있는 앤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영화의 마지막에, 킹콩을 뉴욕으로 잡아왔던 칼 덴햄은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정리합니다. "비행기가 그를 죽인 게 아니야. 바로 그놈의 사랑 때문이야." 킹콩은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은 존재였습니다. 바로 그 점이 괴수 킹콩을 단순한 파괴자가 아닌 비극적이고 낭만적인 캐릭터로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도 킹콩이 스크린 위에서 부활하는 이유입니다.

 

Oh no, it wasn't the airplanes. It was beauty killed the beast.

-- Carl Denham, King Kong (1933)

아니야, 비행기가 아니었어. 미녀가 야수를 죽인 거야.

-- 칼 덴햄, 킹콩 (1933)

출처:  영화속 명대사 100

 

 

Behind Story


하지만 킹콩의 후예들은 다릅니다. 그들에게는 원조의 뜨거운 가슴이 없습니다. 닥치는 대로 건물을 부수고, 고질라와 싸우기만 합니다. 사랑도, 낭만도 부족합니다. 사이즈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지만 내면이 텅 비었으니 매력이 없습니다. 

영화 제작 당시 킹콩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스톱모션 기술이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이 기술은 혁신적이었고, 킹콩의 표정과 움직임에 생명력을 불어넣었습니다. 특히 앤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신기한 듯 살피는 장면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작은 흑백 TV였지만 킹콩의 거대함이 화면을 뚫고 나올 정도로 무시무시했습니다. 

또 하나, 킹콩이 올라갔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역시 미니어처 였습니다. 제작진은 실제 빌딩 미니어처를 제작했는데, 그 크기가 어마어마했습니다. 촬영 중 작업자들이 모형 빌딩에서 추락해 죽을 뻔했다고 합니다. 

이런 제작진의 열정도 킹콩의 흥행에 한 몫을 한 것은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그 무엇보다 원조 킹콩, 그는 단순한 괴수가 아니었습니다. 인간성을 가진, 사랑을 위해 죽었던 비극적인 영웅이었습니다. 인간도 아닌 주제에 말입니다. 

 

 

 
기억에 남는 영화대사 100
이 책은 우리에게 지혜와 영감을 주는 영화 속 명언 100개를 선택하여 우리말로 옮겨 놓았습니다. 각 영화 명언은 해당 영화 제목과 대사를 말했던 캐릭터를 밝혀 놓았습니다. 우리말은 가능한 영어 뉘앙스를 잘 표현하도록 해석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 최적화 시켰습니다. 전철이나 버스 안, 혹은 벤치에 앉아서 잠깐씩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영화 속 명언들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송성태, 서정석
출판
남과 다른 나
출판일
2024.08.26

복합관계대명사

 

 

관계대명사 + ever 

whatever, whoever, whomever, whichever

 

선행사를 쓰지 않습니다.

해석이 중요합니다.

 

 

whatever (~하는 것은 무엇이나)

whoever (~하는 누구나)

whomever (~하는 누구나)

whichever (~하는 어느 것이나)

 

ex) I’ll give you whatever you want,

나는 줄거야, 네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

 

ex) I will love whoever will love me.

나는 사랑할거야/ 누구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ex) I will devote myself whomever I love.

나는 헌신할 거야/ 누구든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ex) My darling, you can have whichever you choose.

자기, 자기는 가질수 있어/ 어느 것이나 골라도.

 

 

 

관계대명사 what

 

 

관계대명사 what 포인트

관계대명사 what은 선행사가 없습니다.

정확히 말하 "선행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관계대명사 what은 “~하는 것”라고 해석합니다.

 ~하는 것

(1) What he said made me laugh. (그가 말한 것이 나를 웃게 했다.)

=> The thing which he said made me laugh.

 

(2) I can give you what you want. (나는 줄 수 있어/ 너가 원하는 것을)

=> I can give you the thing which you want.

 

Note: (관계대명사 what 앞에 선행사를 쓰면 안됩니다.)

The waiter brought the thing what we ordered.

웨이터가 가져왔다/ 우리가 주문한 것을.

 

Note: 관계대명사 what은 계속적 용법에 쓸 수 없습니다.

She is always late, which/what made me angry.

그녀는 항상 늦는다. 그것이 나를 열받게했다.

 

관계대명사 that

 

(1) 관계대명사 대신에 쓰는 that

(제한적 용법으로 쓰인) 관계대명사는 that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They are the soldiers who/that fought the battle. (주격)

그들은 군인들이다/ 그 전투에서 싸웠던.

 

These are the books which/that you should read. (목적격)

이것은 책들이다/ 당신이 읽어야 하는.

 

(2) 관계대명사 that만 쓰는 경우

(선행사가) 사람+사물

The bomb blow up the people and buildings that stood there.

폭탄은 사람과 건물을 날려버렸다/ 그곳에 있던.

 

특정한 선행사

- 최상급, 서수, all, every, some 등이 올 때

It was the worst explosion that struck the nation.

그것은 최악의 폭발이었다/ 그 나라를 강타한.

 

의문사가 앞에 올 때

Who is the boy that won the prize?

누구냐/ 상을 탄 소년은?

 

Note: that은 계속적 용법의 관계대명사를 대신할 수 없습니다.

My car, which/that is old, consumes much gasoline.

내 차는 낡았는데, 기름을 무지 먹는다.

관계대명사 제한적 계속적 용법

 

(1) 제한적(한정적) 용법

앞에 있는 선행사를 설명합니다.

관계대명사절을 생략하면, 의미가 분명하지 않게 됩니다.

 

ex) This is the boy who stole my bicycle.

 이 소년이다/ 내 자전거를 훔친 사람은.

 

who stole my bicycle을 생략하면 소년이 누군지 알 수 없습니다.

 

(2) 계속적 용법

“,”와 함께 쓰임. (관계대명사절을) 생략해도 의미 전달.

 

ex) My grandfather, who is 92, is energetic.

"who is 92"를 생략해도 의미가 통합니다.

 

Note: 글로 쓸 때, 계속적 용법에서는 “,”를 사용합니다.

 

Note: “,which”도 계속적 용법에 사용됩니다.

Seoul, which is the capital of Korea, is very crowded.

서울은, 한국의 수도인데, 매우 혼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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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대명사의 격

 

 

관계대명사가 문장에서 하는 역할을 이라고 합니다.

관계대명사의 격에는 주격, 목적격, 소유격 등이 있습니다.

 

(1) 주어 역학을 하면 주격.

Socrates is the one who shows me the way.

소크라테스다/ 나에게 길을 알려준 것은. (show의 주어 역할 => 주격)

 

(2) 목적어 역학을 하면 목적격

This is my daughter whom I love.

내 딸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love의 목적어 역할 => 목적격)

 

(3) 소유의 의미가 있으면 소유격

I have a house of which/whose roof is blue.

나는 집이 있다/ 그 집의 지붕은 파란색이다. (집의 지붕 => 소유격)

 

Note: Whom은 격식을 갖춘 딱딱한 표현입니다. 격식을 갖출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는 whom대신 who를 씁니다.

 

Note: 사물의 소유격은 ‘of which’‘whose’를 씁니다.

I have a house of which/whose roof is blue.

 

 

관계대명사의 역할

 

관계대명사

(Relative Pronoun)

who whom whose

which

that, what

whatever, whoever, whomever, whichever

 

 

강의 내용

1. 관계대명사 역할

2. 관계대명사 종류

3. 관계대명사 격

4. 관계대명사 생략

5. 관계대명사 제한적 용법, 계속적 용법

6. 관계대명사 that

7. 관계대명사 what

8. 관계대명사 복합 관계대명사

 

관계대명사의 역할

앞에 나온 명사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I know a boy (who/that runs fast.)

나는 한 소년을 안다/ 빨리 달리는.

 

관계대명사절은 어떤 소년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계대명사 부분을 생략하면 의미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I know a boy.

(어떤 소년?)

 

관계대명사는 앞에 나온 명사(선행사)를 설명하는 형용사역할을 합니다.

 

Note: 선행사란 관계대명사 앞에 있는 명사입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영상 보기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원하는 직업을 갖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힘들기 때문입니다이러한 상황 때문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가 해마다 인기입니다. 입학하면 취업까지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1. 계약학과란?

계약학과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근거합니다. 이에 따라, 산업체 등이 대학과 계약으로 학과를 설치해 운영합니다. 이 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예비 직원 교육을 받게 됩니다.

 

2. 계약학과 혜택

계약학과는 산업체나 국가기관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학과입니다. 학비지원과 장학금은 물론, 기숙사, 해외연수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집니다. 또한 일부 조건만 충족하면 기업 채용까지 100% 확정됩니다. 당연히 학생들의 관심도 높고, 일부 학과들의 입결도 높습니다.

 

3. 계약학과 유형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군복무형 계약학과산업체 연계학과두 종류입니다.

 

(1) 군복무형 계약학과

군복무형 계약학과는 국방부와 계약한 기술장교 육성취지에 맞춰 운영됩니다. 임관 시 병과가 지정되고, 복무 시 전공관련분야에서 일하게 됩니다. 군복무형 계약학과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졸업 후에는 즉시 장교로 임관하게 됩니다.

 

주로 정원 외 특별전형을 통해 정시모집을 실시합니다. 대체로 수능 반영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수능성적외에 다른 평가조건들이 있습니다. 군과 협의한 면접, 체력검정, 신체검사, 인성검사, 신원조회 등을 통과해야 합니다.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세종대 국방시스템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과, 한양대ERICA 국방정보공학과,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등이 있습니다.

 

(2) 산업체 연계학과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영됩니다. 역시 취업이 보장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입니다. 대개의 경우 수능 중심으로 전형을 합니다. 산업수요의 요구에 따라 수능대신 특정한 지원 자격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산업체 연계학과 중에서,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경북대 모바일공학전공은

학생들의 관심이 가장 높습니다. 실제 매년 정시에서 우수한 수험생들이 다수 지원하며 합격선도 높습니다.

 

호텔/관광이나 미용 등의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은

`경동대 (대명)레저&리조트학과,

서경대 헤어디자인학과,

메이크업디자인학과

등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진학과 취업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는 SK 하이닉스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시로 5명을 선발하며, 졸업 후 SK 하이닉스로 취업이 보장됩니다.

 

연세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시로 10명을 선발합니다.

 

경북대학교 모바일공학전공은 삼성전자와 협약을 맺었습니다. 정시로 10명을 선발합니다.

이들 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졸업 후 협약 기업에 취업이 보장됩니다.

 

고려대학교 반도체공학과 286
성균관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84
연세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 283
경북대학교 모바일공학전공 276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274
아주대학교 국방디지털융합학과 271
세종대학교 국방시스템공학과 243
세종대학교 항공시스템공학과 242
한양대ERICA 국방정보공학과 230
충남대학교 국방안보학전공 212

 

Note: 군복부형 계약학과들은 수능 100% 전형이 아닙니다.

체력검정, 면접, 적성검사, 신원조회 등의 기타 전형요소들과 합산평가합니다. 정시 지원 가능 백분위 합은 참고용으로 활용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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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생명공학과 정시 지원 가능 합격선

(2022학년도에도 생명공학과의 인기는 계속될 것인가?)

 

생명공학과

최근 컨설팅에서 가장 문의가 많은 학과입니다.

 

1. 생명공학 (Biotechnology, Bioengineering)과에 진학하면?

생명체에서 일어나는 다양하고 복잡한 생명현상을 연구합니다여기서 얻은 과학적인 발견으로 인류에게 필요한 물질과 서비스를 만들어 냅니다. 치료제, 생리활성물질, 화장품, 그리고 식품 등이 그 결과물입니다.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입니다.

 

2. 생명공학과 지원 상황

생명공학과 졸업 후 의약공학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의약학계열을 노리던 학생들이 하향지원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공계열의 학과 중 입결이 높은 편입니다. 여학생들의 지원이 많습니다. 자연계열 여학생들 상당수가목 중 생명을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3. 생명공학 vs 생명과학

생명체를 연구한다는 점에서 생명학과와 유사합니다. 생명학과는 기초과학에 중점을 두는 연구중심 학과입니다. 생명공학과는 생명과학의 지식을 응용하려고 합니다. 화공생명공학과나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처럼 대학마다 조금씩 다른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커리큘럼 상 차이가 있습니다. 학과 정보를 확인하고 지원해야 합니다.

 

 

4. 2022년 입시 전망

이공계열 학과중 입결이 높은 편입니다. 약학대학 편입을 목표로 생명공학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2022학년도부터 약대 부활로 인해 인기가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2022학년도 수시에서는 예전과 비슷한 경쟁률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바이오 기술 관련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5. 수시 경쟁률

상명대 생명공학과가 38.25 : 1 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양대 나노생명공학과가 23.33 : 1, 인하대 생명공학과가 22.17 :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6. 정시 전망

예년과 비슷한 정시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렇지만 경쟁률과는 달리 입결은 다소 하락할 수 있습니다. 약학과의 부활 및 의학계열 모집 정원 증가로 인해서, 많은 수의 정시 상위권 학생들이 의약학계열로 이동을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2학년도 생명공학과 정시 지원 가능 백분위 합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281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280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280
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276
중앙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272
건국대학교 시스템생명공학과 267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243
인하대학교 생명공학과 240
상명대학교 생명공학과 232
경북대학교 생명공학전공 220
성신여자대학교 바이오생명공학과 218

 

2022학년도 교육대학교 정시 지원 가능 합격선

(교대 인기하락, 2022 정시에 영향 있을까?)

 

 

 

2022학년도 교대 정시 모집인원 1,708

 

2022년 교대 수시 전형

2022학년도 입시에서 교대의 인기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출산율 감소와 초등교사 임용률 하락 때문입니다.

 

막상 2022학년도 교대 수시전형 경쟁률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2021년보다 수능 응시자수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합격선 하락이 예상되어 지원자들이 몰렸습니다.

 

2. 2022년 교대 정시 전형 전망

(1) 교대 정시 전형 경쟁률 예상

정시 전형에서도 교대경쟁률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상 경쟁률은 1.9:1 ~ 2.5:1 정도입니다.

 

(2) 교대 정시 전형 합격선

이전 교대 합격선과 비슷한 정시 점수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경쟁률이 올라가면 합격선도 올라갑니다. 하지만 교대 인기하락으로 합격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소 성적이 낮은 학생들도 지원하면서 경쟁률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실질적인 합격선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3) 자연계학생들이 유리

올해부터 도입한 선택형 수능은 교대지원 자연계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일부 교대는 자연계 선택과목인 미적분이나 기하에 가산점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자연계 학생들 지원이 늘어나면서 합격선이 올라갈 수도 있습니다.

 

(4) 남학생들이 유리

교대는 여학생 지원자들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그 결과 대다수 교대에서는 남학생 지원자를 위한 성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지원자 수가 적은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 비해 유리합니다. 수능성적이 다소 낮더라도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5) 교원대 경쟁률 상승

한국교원대학교는 유일한 정시 모집군 가군입니다. 10개교대와 이화여대, 제주대 초등교육과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가군에서 유일하게 지원할 수 있는 교원대에 정시 지원생이 몰리면서 7: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이 예상됩니다.

 

(6) 면접 철저 대비

교육대학은 면접을 통해서 교직 적성을 검증합니다. 수시보다 실질반영율은 낮지만 중요한 전형요소입니다.

 

대부분의 교대는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합니다. - 4개 대학(이화여대, 제주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제외 -특히, 경인교대, 서울교대, 진주교대는 면접의 비중이 높습니다.

 

교대 정시의 경우 갑자기 진로를 바꾸어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더욱 철저히 면접을 대비해야 합니다.

 

(7) 합격선 예상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선호도가 높고 모집인원이 가장 적습니다. 면접도 실시하지 않습니다. 합격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교대, 경인교대

선호도는 비슷합니다. 서울교대는 면접 비중이 낮고 선발인원이 경인교대보다 적습니다.

서울교대의 합격선이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경인교대보다 선호도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가군에서 유일한 교대이기 때문에 지원자가 몰립니다. 경인교대와 비슷한 합격선이 예상됩니다.

 

 

 

 

 

 

 

 

모집단위 세 가지를 살펴봅시다.

학과, 학부, 계열

 

 

모집단위

 

1번 학과.

모집단위 학과입니다.

 

전공과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모집 단위가 학과일 때는 4년 동안 동일한 학과에서 공부합니다. 고려대학과입니다. 국문학과사학과 수학과등이 있습니다. 학과별 모집은 이름과 이론이 분명해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고려대학교

 

2번 학부.

모집단위 학부입니다.

유사한 전공들을 하나의 모집 단위로 묶은 것입니다. 전공 간의 유사성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1학년 때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포괄적으로 공부합니다. 2학년이 되면 전공을 선택해서 공부합니다. 모집 단위학부 이름은 대학마다 다릅니다. 그러므로 모집요강을 잘 살펴야 합니다. 또한 이름이 같은 학부라도 전공과목들이 같지는 않습니다.

 

학부

 


3번 계열.

모집 단위계열입니다. 학부보다 더 포괄적으로 학과들을 묶는 것입니다. 계열 이름은 대학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성균관대를 봅시다. 인문 과학 계열 사회 과학 계열 자연과학 계열 공학계열 등으로 모집합니다. 일반적으로 학과 학부계열은 다음과 같은 관계가 있습니다.

 

대학은 계열보다 계열은 학부보다 학부는 학과보다 큽니다.

 



 그러나 대학마다 계열이나 학부만 두고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모집군과 모집단위에 대한 설명입니다. 


1. 모집군의 정의
4년제 대학을 정시 모집 기간에 따라 구분한 것입니다. 정시에서는 각 대학 전형일에 따라 가/나/다 3개 군으로 나눕니다. 

 

규모가 있는 종합대학들은 일반적으로 2-3개군으로 나누어 분할 모집을 합니다. 서울대와 같이 단일 모집군에서만 모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집군


2. 모집군별 지원
모집군별로 각 한 번씩 총 3번 이내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단 특성화대학인 카이스트, 지스트, 디지스트는 모집군과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합니다. 
같은 학교가 다른 모집군에 있는 경우에는 둘 다 지원할 수 있습니다.  

3. 2022년 모집군 주요 변경 사항
서울대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했습니다. 그 결과 연세대·고려대는 서울대를 피해서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연세대·고려대는 서울대와 다른 모집군을 유지합니다. 

 

서울대를 비롯한 모집군 변동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4. 모집단위 – 학과와 학부
대학에서 학생을 모집하는 단위입니다. 일반적으로 학과 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학과나 전공을 나누지 않고 학부 단위로 모집하기도 합니다. 

모집단위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학과들이 모여서 학부를 이룹니다.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 영어교육과 등이 모여서 사범대학이라는 학부가 됩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모집단위 – 학과 
   학과(전공)을 정해서 지원합니다. 

2. 모집단위 – 학부 
   해당 학부에서 1학년을 마친 후 전공을 정합니다. 

수시납치를 3가지로 설명하겠습니다.

수시납치 정의, 수시납치 사례, 수시납치 대책

 

수시납치

 

1. 수시납치 정의

수시합격자는 등록과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고등교육법 제 42조에 따른 규정입니다, 수시 합격생은 수능에 좋은 점수를 받아도 정시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수시납치’는 이러한 상황을 일컫는 속어입니다.

 

가기 싫지만 수시합격대학에 끌려간다는 의미입니다. 수시 합격 후 등록포기를 해도 정시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적지않게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2. 수시납치 사례

첫째. 하향지원 합격

최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발생합니다. 하향지원했던 수시 학교에 합격해 버리는 것입니다. 정시 지원 안됩니다.

 

둘째. 수능 대박

원하는 학교 수시에 합격했지만 수능 대박입니다. 아깝지만 역시 정지 지원 안됩니다.

 

셋째. N수생

N가 두려워 하향지원 합격한 경우입니다. 수능을 잘 보더라도 방법이 없습니다. 정시 지원 안됩니다.

 

 

3. 수시납치 대책

첫째, 재수

수시에 합격한 학교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수를 해야 합니다. 힘들지만 많이들 선택하는 방법입니다.

 

둘째,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지원

사관학교, 과기원같은 대학들은 수시합격 후에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시 납치를 피하기위해 카이스트에 지원하기도 합니다.

 

셋째, 소신지원

정공법입니다. 합격하면 다니고 싶거나 다닐 수 있는 대학에 지원해야 합니다. 지나친 눈치와 하향지원은 수시납치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정시지원을 위한 4개의 핵심 키워드입니다.

수시이월, 최초합격자, 추가합격, 충원율

 

 

1번. 수시이월

수시에 합격했지만 등록을 포기해서 정시로 넘어가는 인원입니다. 수시이월이 발생하는 요인은 3가지입니다. 첫째, 수시는 정시와 달리 미등록 충원을 반복하기 힘듭니다둘째, 상위권 수험생 복수합격자들이 등록을 포기합니다셋째,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해서입니다.

수시이월 원인

해마다 적지않은 수시이월 인원이 발생합니다. 정시에서 상당한 변수입니다. 수시이월 인원수를 잘 살펴야 합니다.

 

2번 최초 합격자

말 그대로 최초합격이 결정된 학생들입니다. 추가합격자 발표전 합격이 결정됩니다최초합격자 수는 모집정원 플러스 수시이월인원입니다. 추가합격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수시와 정시에서 동일한 뜻으로 쓰입니다.

 

3번 추가합격 (미등록충원합격)

대학들이 사용하는 정식명칭은 미등록충원합격입니다. 학부모나 수험생들은 추가합격 또는 추합이라고 합니다. 합격자가 등록을 포기하면, 예비 번호 맨 앞순위가 추가합격자가 됩니다.

 

모집인원이 10명이라면 11등 예비번호 1, 12번 예비번호 2, 13번 예비번호 3

이러한 순서로 예비번호를 발급합니다. 앞 순위가 등록을 포기할 때마다 다음 순위가 추가합격자가 됩니다.

예비번호 발급

예비번호의 수는 대학마다 다릅니다. 1차 합격자 전원에게 예비번호를 주기도 합니다외대와같이 1차 합격자 중 일부에게만 예비번호를 주기도 합니다.

 

4번. 충원율

모집인원 대비 추가합격한 인원의 비율입니다.모집인원을 10명이라고 합시다. 충원율 0%는 추가합격없이 10명만 합격했다는 뜻입니다. 충원율 100%1~20등까지 합격했다는 뜻입니다. 20명 중에서 10명이 등록을 포기한 것입니다. 고려대/연세대와 같은 상위권 대학은 충원율이 40%(0.4배수)정도입니다. 지방대의 경우는 100~300%(1~3배수)정도 됩니다.

충원율이 높을수록 추가합격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모집인원뿐만 아니라 충원율도 살펴야 합니다.

 

 

 

 

 

 

 

 

 

수능 성적표를 보기 위해서는 네 가지 용어를 알아야 합니다.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1번 원점수

맞춘 문제의 문항별 배점을 합한 수치입니다. 몇점이야 할 때 쓰입니다. 직관적이라 이해하기 쉽습니다. 96점이라고 하면 시험 잘 봤네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점수에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영역별 과목별 난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영역에서는 미적분과 기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미적분이 기하보다 쉽게 출제된 경우 미적분 학생들이 기하 학생들보다 높은 원점수를 받습니다. 계열을 택했던 학생들은 불이익을 당합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수능 성적표에는 원점수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2번 표준점수

수능성적표에 실제로 표시되는 점수입니다. 표준점수는 난이도를 고려하여 원점수에 가중치를 둬서 계산합니다.

 

표준점수의 기준은 국어수학은 100점 탐구과목은 50점입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표준점수를 산출하지 않습니다.

 

표준점수는 다른 학생과 비교하여 시험을 얼마나 잘 치렀는지 알려줍니다. 국어수학의 경우 100점이 나오면 시험을 잘 본 것입니다. 탐구영역은 50점이 나오면 잘 본 것입니다. 표준점수를 쓰는 이유는 선택과목 난이도 차이 때문에 원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미적분과 기하를 다시 한 번 봅시다. 쉬웠던 미적분 학생은 기하 학생보다 높은 원점수를 받습니다. 기하 학생은 평소 실력과 상관없이 난이도 때문에 원점수에서 손해를 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표준점수를 사용합니다. 난이도에 상관 없이 전체 수험생 평균보다 얼마나 잘하고 못했는지 보여줍니다. 

 

3번 백분위 

전체 수험생을 100명이라고 했을 때 나보다 시험을 못 본 수험생들의 비율입니다. 일종의 등수입니다. 표준점수를 그래프로 나타낸 것입니다. 표준점수가 130백분위가 96%라고 가정해봅시다. 이는 130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96%라는 것입니다. 즉 상위 4%에 들어가는 높은 점수입니다.

 

백분위는 나의 위치를 가장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등급과 함께 보면 성적변동을 더욱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4번 등급

표준점수를 비율에 따라 아홉 구간으로 나눈 것입니다. 1등급은 상위 4%로 2등급은 11%로 3등급은 23%로 4등급은 40%등으로 구분합니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원점수 기준으로 등급을 정합니다. 영어의 경우 비율에 상관없이 원점수 90점만 넘으면 1등급입니다. 등급은 정시에서는 잘 쓰이지 않습니다. 난이도 조절 실패로 등급비율이 급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시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주로 활용합니다. 등급은 잘 쓰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등급 자료는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등급으로 활용됩니다.

수시에서 모든 전형에 합격하고도 최종 불합격하는 안타까운 경우가 꽤 많습니다. 최저학력등급을 맞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형, 전형방법, 전형요소, 전형자료

대학입학 ‘전형’을 이해하기 위한 4개의 키워드입니다.

 

 

4 keywords

 

1. 전형 (선발)

대학에서 원하는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전 과정을 말합니다. ‘대학 마음에 드는 학생을 고르는 과정입니다.

 

2. 전형방법 (선발 방법)

학생을 선발할 때 사용하는 일련의 절차나 과정을 말합니다. 전형자료, 전형요소, 반영비율, 선발단계 등을 포함합니다.

 

3. 전형요소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요소들입니다. 대학별로 정한 전형요소를 평가하여 전형이 이루어집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이 있습니다.

 

학생부 교과: 학업 성취 수준
학생부 비교과: 교육과정 중에 경험한 모든 활동
내신: 학업성적과 품행.

내신은 교과성적의 의미로 더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4. 전형자료

전형요소를 평가하기 위한 증빙 자료들입니다. 다음과 같은 자료들이 있습니다.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수능성적표

 

학생부: 학교생활기록부입니다. 학생부, 생기부라고도 합니다. 과거에는생활기록부라고도 불렸습니다.

 

자기소개서: 2022년 수시입시에서는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상당히 감소했습니다.

 

주의) 서류작성금지항목에 주의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에 다음 항목 포함되면 서류평가 0점이나 불합격 처리됩니다.

 

공인어학성적, 수학·과학·외국어 관련 교외 수상실적

기타 교과명이 명시된 학교 외 경시대회 수상실적

서류작성 금지 항목

영어 단어 암기법 -파생어 공부-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8배속 VOCA 수능편 첫 시간입니다.

8배속 VOCA는 송샘이 쓴 수능 영단어 책입니다. 



송샘 8배속 VOCA 보러 가기


오늘 공부할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생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2. 8배속 VOCA 표제어 학습

 

1. 파생어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어휘력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접두어나 접두어를 익히면 새로운 단어를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 대표적인 동사형 어미 ‘-ize'를 봅시다. 대부분의 동사형 어미는 ’~하게 하다(make)'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ize' 또한 같은 ‘~하게 하다를 의미합니다.

 

이제 기본단어 visual을 봅시다. visual시각의, 보는을 의미합니다. 이제 visual에 동사형 어미 ‘-ize'를 붙여 보겠습니다.

 

(1) 동사화

visual(시각의) + ize(만들다) visualize (시각적으로 만들다)

visualize의 의미를 추측해 봅시다. visualize를 그대로 풀이하면 '시각적으로 만들다입니다. 여기에서 시각화 하다, 마음 속에 그려보다라는 의미가 나오게 됩니다.

 

visualize : 시각화 하다, 마음속에 그려보다


visualize가 들어간 예문을 봅시다.


ex) Try to visualize yourself thin.

     (너 자신이 날씬하다고 마음속으로 그려봐.)

 

(2) 명사화

파생어 ‘-ize'’-ation'을 붙여 명사로 만듭니다. ‘만들다는 접미어 ‘-ize'의 명사형이므로 만듦이라는 의미입니다. 조금 더 폼나게 쓰면 ‘~()’가 됩니다. visualize를 명사형으로 만들어 봅시다.


visualize + ation visualization


visualize 끝에 있는 모음 '-e'‘-ation'에 있는 ’a'와 겹치므로 생략합니다. 그 결과 visualization 같은 명사형이 만들어 집니다. 의미는 시각화가 됩니다.

 

visualization: 시각화

어떻습니까? 파생어를 통한 어휘 학습, 쉽지 않습니까?

기본단어 visual만 알면 간단하게 어휘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파생어에 대한 동영상 한 번 봅시다. 





2. 8배속 VOCA 표제어 학습


다음은 8배속 VOCA에 나와 있는 표제어들입니다. 여기에 동사형 어미 ‘-ize', 명사형 어미’-ation'을 붙여 보겠습니다. 여기에 있는 단어들은 수능은 물론 내신을 위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합니다. 


동사형은 "~하게 만들다"명사형은 "~화()"가 됩니다. 직접 의미를 만들어 봅시다. 단순하게 외우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단어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기본형

기본형 + ize

명사형 -ation

illegal

illegalize

illegalization

industrial

industrialize

industrialization

public

publicize

publicization

category

categorize

categorization

formular

formularize

formularization

sober

soberize

soberization

artificial

artificialize

artificialization

individual

individualize

individualization

hybrid

hybridize

hybridization

fertile

fertilize

fertilization

sympathy

sympathize

 

victim

victimize

victimization

normal

normalize

normalization

 

anesthetize

anesthetization

system

systematize

systematization

trivial

trivialize

trivialization

symbol

symbolize

symbolization

equal

equalize

equalization

mini

minimize

minimization

subsidy

subsidize

subsidization

visual

visualize

visualization

author

authorize

authorization

mobil

mobilize

mobilization

item

itemize

itemization

verbal

verbalize

verbalization

stable

stabilize

stabilization

commercial

commercialize

commercialization

hypothesis

hypothesize

hypothesization

tranquil

tranquilize

tranquilization

civil

civilize

civilization

municipal

municipalize

municipalization

drama

dramatize

dramatization

secular

secularize

secularization

material

materialize

materialization

fossil

fossilize

fossilization

tropical

tropicalize

tropicalization

organ

organize

organization

rational

rationalize

rationalization

volatile

volatilize

volatilization

medieval

medievalize

medievalization

posture

posturize

posturization

immune

immunize

immunization

moral

demoralize

demoralization

person

depersonalize

depersonalization

urban

urbanize

urbanization

parallel

parallelize

parallelization

revolution

revolutionize

revolutionization

synthesis

synthesize

synthesization

masculine

masculinize

masculinization

internal

internalize

internalization

emphasis

emphasize

emphasization

special

specialize

specialization

vital

vitalize

vitalization

ritual

ritualize

ritualization

monopoly

monopolize

monopolization

random

randomize

randomization

colony

colonize

colonization

 

 

이상으로 수능 영단어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송샘 8배속 VOCA 보러 가기

수능 영어 단어장 추천 - 8배속 VOCA-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수능 영어 단어장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쓴 ‘8배속 VOCA' 소개글 이기도 합니다.


 


수능 영어 단어장을 선택할 때는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1. 수능 필수 단어일 것

2. 내용이 간결할 것

3. 예문이 간결할 것

 

각 항목별로 자세히 살펴 봅시다.



1. 수능 필수 단어일 것


2014년에 실시된 수능에서 영어 만점자는 3%가 넘었습니다. 속칭 물 수능이었습니다. 만점자가 속출함에 따라 영어 실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교육부의 방침은 확고합니다.

 

쉬운 수능



사교육 경감이라는 목표를 위해 영어는 쉽게 출제하겠다는 것입니다. 수능 영어를 절대평가로 하겠다는 계획도 추진 중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필수 기본단어를 먼저 공부해야 합니다. 영어 시험이 쉽다는 것은 여어 단어가 쉽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단어를 힘들게 공부하는 것보다는 필수 단어를 철저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필수 단어란 고교 기본 단어를 말합니다. 보기에 있는 단어들을 말합니다.


2, 3, 1 필수 단어

hesitate, anxious 등  (중학교 단어 상당히 어렵습니다!)


2 필수 단어

confident, derive, despair, awkward

 

토플이나 기타 시험용 단어

boggle, ardent, intrepid, excogitate, dejection, floundering


토플이나 기타 단어는 대학가서 공부해도 됩니다. 특별히 그 시험을 치를 이유가 없으면 말이죠. 주어진 시간을 자신이 볼 시험에 맞게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다음 리스트에는 수능 필수 단어들이 실려 있습니다. 교과서나 문제집 등, 어디에선가 많이 본 단어들일 것입니다. 이 단어들을 확실하게 외워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단어실력을 체크해 보세요.


수능 필수 어휘 1206개

unit 1 word test part (1-2-3).hwp


8배속 voca word list.pdf

(출처: 8배속 VOCA)

 


2. 내용이 간결할 것


대부분의 영어 단어장들은 친절합니다. 기본 표제어와 관련된 많은 어휘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분명히 이러한 단어들을 전부(!) 공부한다면 도움이 됩니다. 안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정보가 학습자들의 의욕을 꺾고 맙니다. 과유불급입니다. 필수 단어와 그에 관한 정리면 충분합니다. 필수 단어를 먼저 공부하고, 여력이 되면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보는데 토플 단어장 공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 필수 단어의 변화형(파생어)은 확실하게 공부해야 합니다. 영어에서 품사를 알아야 해석이 매끄러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파생어는 단어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파생어 동영상을 한 번 보면 공부의 필요성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파생어 동영상

 


3. 예문이 간결할 것


단어를 공부할 때 많은 학생들이 예문을 보지 않습니다. 단어 공부에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막상 단어장을 구입하고는 표제어만 공부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예문이 간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구색 맞추기 용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예문들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하지만 간결한 맞춤 예문들은 정말로 도움이 됩니다. 단어 이해는 물론 기억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다음 예문들을 봅시다

표제어를 위해 직접 만든 맞춤 예문들 입니다.

 

(1) 표제어: frugality

    ex) Tighten your belt and live a life of frugality.

       너의 허리띠를 졸라매고 검소한 삶을 살아라.

 

(2) 표제어: reference

    ex) The Internet is an excellent sea of reference.

       인터넷은 훌륭한 참고의 바다이다.

 

(3) 표제어: disrupt

    ex) Computer games disrupt your study.

       컴퓨터 게임은 너의 공부를 방해한다.

 

(예문 출처: 8배속 VOCA)

 

어떻습니까?

예문만 봐도 단어의 의미가 쉽게 들어오지 않습니까? 예문은 단어를 외우는데는 물론, 영어 독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반드시 예문을 공부합시다.

 

더 많은 예문이 필요하신 분들은 첨부된 맞춤 예문 리스트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수능 필수 어휘 예문들 


8배속 VOCA -part 1-.hwp

(출처: 8배속 VOCA)

 

 

본문에 나온 8배속 VOCA는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수능 영어 단어장에 대한 글을 마치겠습니다.


have a crush on ~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have a crush'를 보겠습니다.



1. have a crush


‘'have a crush'는 전치사 'on'과 함께 쓰여서, ’~에 홀딱 반하다, 홀리다‘는 뜻으로 쓰입니다.

crush는 ‘깨다, 부수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break보다 의미가 더 강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깨부수다’는 crush가 ‘have a crush'에서는 ’홀딱 반하다‘는 뜻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have a crush'는 기원을 정확하게 설명할 수 없는 구문입니다. 'mash(남녀가 노닥거리는 것)’에서 나왔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발음이 너무 달라 그렇게 와 닿지는 않습니다.


딱 떨어지는 설명이 없으므로 약간 상상력을 가미해 보겠습니다. 누군가에게 반했을 때를 생각해 봅시다. 반한 사람 앞에서라면 체면도 버립니다. 자신이 망가지고 부서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have a crush(구겨지다, 망가지다)’는 것이 ‘누군가에게 홀딱 반하다’로 쓰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have a crush'가 들어가는 예문을 봅시다.


(1) She has a crush on new me.

     그녀는 나에게 홀딱 반했어.


(2) I had a crush on Jane at first sight.

    나는 제인에게 첫 눈에 반했어.

 

2. crush의 종류 


crush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www.wikihow,com 참조)

 (1) The Friendly Crush

애정이 아닌 강한 우정입니다. 그 친구와 같이 있고 싶어 안달이 나는 상태입니다. Friendly Crush는 이성 친구는 물론 동성 친구에게서도 발생합니다. 베스트 프렌드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려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므로 ‘Friendly Crush'는 지극이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2) The Admiration Crush

누군가를 우상화하고 숭배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푹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숭배의 대상은 화장실도 안 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같이 지내다 보면, 그 사람도 보통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보통은 성장해 가면서 사라지는 감정입니다.


(3) Passing Crush

일시적으로 누군가에게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순간 빠져드는 봄바람 같은 상태입니다. 짝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설레는 감정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만 놔두면 지나가는 가벼운 감정의 열병을 ‘Passing Crush'라고 합니다.

 

(4) The Romantic Crush

가장 crush다운 crush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 홀딱 반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 생각만 나고, 그 사람과만 함께 하고픈 감정입니다. 본인의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crush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no flies

안녕하세요, 송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no flies'라는 표현을 보겠습니다.



불쌍한 파리.


‘fly(파리)’는 그 지저분하기 그지 없는 곤충입니다. 또한 인간의 짜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곤충이기도 합니다. 바퀴벌레, 모기와 함께.

 

파리는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반응속도를 가졌습니다. 전자 레인지에 넣고 돌려도 죽지않는다고 하니 말 다했습니다. 그 놀라운 감각 센서로 전자파가 덜한 지역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리가 달라붙은 물건 -특히 음식-은 불결함을 연상시킵니다. 그런 탓에 식품점이나 백화점에서는 파리를 막으려고 별 짓을 다합니다. 회전문에, 에어커튼은 기본입니다. 식품코너에서 끈끈이나 에프킬*를 쓸 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파리의 알에서 생긴 구더기는 더 심한 혐오를 받습니다. 구더기가 사는 환경과 그 모양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동․식물이 썩는 부패 현장에는 어김없이 구더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구더기는 생태계는 물론 인간에게도(!) 아주 유익합니다. 동식물이 썩지 않는다면 지구는 시체나 사체로 가득 찬 행성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과거의 의사들은 환자의 썩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구더기를 사용했습니다. 구더기는 화학물질을 분비해서 썩은 살만 녹여서 골라 먹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리는 고마움보다는 박멸의 대상입니다. 


불쌍한 녀석.

 

빈틈 없어. 


어쨌든 ‘no flies'는 인간의 이러한 파리 선입견이 그대로 드러난 표현입니다. 이 표현은 세 가지 기본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no flies

1. 깨끗하다 → 깨끗하기 때문에 더러운 파리가 꼬이지 않는다.

2. 빠르다 → 그 반응 속도 빠른 파리를 다 잡아 버린다.

3. 빈틈없다 → 깨끗하고 빨라서 파리조차 달라붙을 틈이 없다. (파리보다 더 빠르니 원...)


'no flies'는 주로 3번의 뜻으로 쓰이며, 칭찬하는 말입니다. 


'no flies'가 들어간 예문을 봅시다.

 

(1) He is new to this job, but there are no flies on him.

     그는 이 일이 처음이야, 그런데 빈틈이 없어.


(2) There are no flies on Tom. He works very fast and very well.

     Tom은 빈틈이 없어. 그는 일을 빨리, 잘해.

 

옥의 티


파리가 들어간 또 다른 표현으로 ‘fly in the ointment'가 있습니다. 이 표현은 파리의 부정적인 이미지 그대로입니다. 여기서 'ointment'는 우리가 알고 있는 약용 ’연고‘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과거에 의식이나 행사 때 쓰던 크림이나 기름을 말합니다. 중요한 행사에 쓸 크림에 파리가 앉았으니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파리가 침 발랐다고 못쓰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찝찝합니다. 파리가 없으면 더 좋았을 것을...

 

이러한 기분을 나타내는 것이 ’fly in the ointment'입니다. 의미는 ‘옥의 티’라는 뜻이죠.

 

ex) I'm looking forward to seeing the party. But the only fly in the ointment is to sit next to my ex-wife.

    나는 파티가 기대된다. 그런데 유일한 옥에 티는 내 전처와 나란히 앉는 다는 거야.

 


그럼 이상으로 'no flies‘에 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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